맛집과 숙소

맛집과 숙소

(개업소식) 고성 간촌리 수제차 전문점 ‘꽃담길’…꽃차 전문가 변현주씨가 오픈

고성군 간성읍내서 살짝 떨어진 간촌리에 새로 문을 연 카페 ‘꽃담길’, 몇가지 점에서 발상의 전환이 눈에 띈다.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카페의 위치가 아니다. 시내도 아니고  바닷가 뷰도 아닌...

직접 끓인 사골육수에 진도 대파 들어간 ‘대대리 육개장’…정갈하고 품격있는 분위기에 발길 이어져

고성군 대대리, 검문소로 유명하던  삼거리 마을이다. 간성에서 진부령을 넘어 가려면 이곳 통과는 필수였고  그럴 당시 대대리는 활력이 있었다. 그후 진부령이 쇠퇴하면서 대대리도 시들해졌는데  오랫만에 깔끔한 상호의...

80가지 진미 요리에 전망 좋은 속초 아남 프라자 바이킹 뷔페

뷔페가 좋다.여러가지 있어 골라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것도 실컷 먹을 수 있어 편하다.뷔페라는 상호는 동네 밥집에서부터 호텔 뷔페까지 다양하지만 요리를 나열해서 차린다고 해서...

(변현주의 꽃담길 카페 이야기) 몸에 좋은 생강나무 꽃차…진부령 흘리서 직접 채취기

11일 아침  일찍 흘리로 향했습니다.생강나무꽃을 채취하기 위해서죠. 생강나무는  봄을 알리는 나무라고 하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진부령 흘리에도 봄이 왔더군요. 지금이  생강나무꽃 차를 만드는 적기로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생강나무는...

“은은한 향기에 건강에도 최고죠”… 진부령 꽃차농원 변현주의 목련차 이야기

“목련의 꽃잎을 이렇게 하나씩 펴주어야 하죠. 8개에서 10개정도되죠..그래야 잘 마릅니다.” 고성군 간성읍 간촌리에 있는  진부령꽃차농원 변현주 대표는 직접 따온 목련을 손으로 손질하고 있었다.펴진 꽃잎이...

울산바위 바라보는 여기가 정토구나…속초 갤러리 카페 ‘담담’

명소라도 어느 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나 감상이 달라진다. 목 좋은 곳은 이같은 안목에서 나온다. 늘 울산바위를 보고 지나치지만 이런 자리에서 울산바위와 그 언저리 풍경을...

60년 명성의 한정식…속초 교동 ‘탱자솥밥’의 일품 상차림

한우물 60년 파기도 쉽지 않은데 늘 샘물이 솟게 하는 일은 평범을 넘어서는 일이다.특히 매일 매일 새로운 식탁을 차린다는 게 여간 정성으론 힘들다. 입맛이야 말로...

‘속초 어장물회’의 부드럽고 상큼한 회전물회

물회는 여름철 별미중 별미다. 물회가 본격적으로 시장 메뉴로 나오기 전 부터 지역에선 여름이면 더위 이기는 음식으로 물회를 즐겨 해 먹었다.생선 숭숭 썰어 고추장 물에...

속초 노학동 ‘궁중해장국’의 맑은 선지해장국

선지해장국은 우리 전통요리인데 요즘은 찾기 쉽지 않다. 선지해장국을 제대로 해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손이 많이가고 정성이 요구되는 음식이다.품이 많이 든다. 요즘 코로나 봉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간성 맛집 ‘김밥’이 뜨는 이유…요리같은 김밥을 먹는 즐거움

고성군 간성읍 산림조합 건너편, ‘김밥’이란 상호의 작은 가게가  있다. 말 그대로 김밥 전문점이다. 윤영미사장이  1년 반전 개업한 소담하고 단란한 가게다.이 가게는  다른 김밥집과 메뉴에서 차별된다. ...

인기기사

400년 고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의 증인…’역사의 로맨스’ 정경부인 한씨 묘소 방문기

400년 고찰 영랑호 보광사  역사적 사실은  조선시대 한씨 부인이 증거하고 있다.사랑이 지극한 부인 한씨는 남편 나업을 위해 사후에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해 보광사의 전신인  금강산 안양암에  모셨다.1654년이다. 나업은 벼슬이 종1품인 승록대부에 오른 인조시대 내관인데  지금으로 치면 청와대 비서실에 근무한거나 다름 없다.1938년 대홍수로 안양암이 통째로 유실되는 비극적 상황에서 지장보살상만 유일하게 남아 1938년  보광사로 이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