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는 늘었는데 장사는 왜 더 어려운가…실물경제와 괴리된 속초시 관광 통계
“올해 1분기, 진짜 장사 안 됐어요. 평일엔 손님 구경도 힘들었고요.”속초시내 전통시장 상인의 말이다.최악이라는 말도 나왔다.
최근 속초시는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방문객...
쇠락한 항구도시 거진에 부활의 꿈을…세비촌 도시재생사업 5년 만에 완공
한때 명태로 이름을 날렸던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그 중심에 자리한 거진6리 ‘세비촌’이 지난 5년여에 걸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낡고 비좁았던...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전기 미술 대전’에 영랑호 보광사 국보급 유물 ‘명칭가곡’ 첫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전시실 1에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을 개최한다. 조선 건국(1392년)부터 16세기까지의 도자, 회화, 불교미술을...
호국보훈의 달, 400년 고찰 영랑호 보광사를 찾아야 하는 까닭…관음의 이름 아래 이어지는 호국의 기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랑호에 자리한 고찰 보광사를 찾는 발길이 더욱 뜻깊다. 400년 역사를 지닌 이 사찰은 목조지장보살상 등 귀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
청정 저도어장 문어 맛 보러 오세요….최북단 대진항에서 ‘대문어 축제’ 6년 만에 재개
고성군 대진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문어 축제’가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이 행사는 무려 6년 만의 재개로, 황금어장 저도에서 갓 잡아...
속초 청초호 맨발걷기 길 조성은 전형적인 어거지 공사…궤변으로 예산낭비 초래
속초시가 4억 3천만 원을 들여 청초호에 또 하나의 ‘맨발 걷기길’을 조성한다고 한다. 이미 영랑호에 황톳길이 있는 마당에, 청초호까지 비슷한 형식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목적은...
“잔디가 엉망이다”…고성 파크골프장 체계적 운영 시급
고성군 학야리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하루 평균 200~300명의 내장객을 기록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은 물론 인근 강릉, 속초 등 외지에서도 원정 방문이 이어지는 등...
고성 아야진 지명, ‘아야’ 감탄과 자마석의 전설에서 유래 …청간정 사료관장 김광섭 씨, 공식 논문...
항구로 유명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我也津)이라는 지명이 감탄사 ‘아야(我也)’와 기이한 바위 ‘자마석(自磨石)’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문헌 고증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청간정 사료관을 맡고 있는 김광섭 관장은 오는...
원로 사진작가 유재력, 보광사 지장전 갤러리에서 사진전 개최…미얀마 불교 유산의 장엄함 담아
원로 사진작가 유재력 사진전이 속초 영랑호반에 위치한 400년 고찰 보광사 지장전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미얀마 현지에서 촬영한 불교 문화유산 사진들이 여러점 선보이며,...
‘달홀 고구려 접빈다례’ 강릉 차문화 축제서 되살아나다…. 경동대·달홀다례회 참가 호평
지난 25일 막을 내린 강릉차문화축제에서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재학생들과 고성의 달홀다례회가 함께 '달홀고구려접빈다례'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달홀고구려접빈다례'는 경동대학교 이만식 부총장이 4년 전 전국 최초로 재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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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회복 불가능한 자연 훼손 막아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16일, 춘천지방법원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공원사업시행허가’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국민행동은 법원 앞 기자회견에서 “설악산의 회복 불가능한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라고 밝혔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