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위기, 사회적 경제로 구조적 경제 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7월 미국과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각각 3.2%와 6.8% 상승했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가 사용하는 재화나 서비스들을 종합하여...

(기고) 속초시청사 이전 주민 설득 명분 잃었다…”북부권 주민 불만 고조”

현 속초시장의 선거 1호 공약이면서 대표공약은 60년 만의 시청사 이전(북부권 활성화로 균형발전 '통통속초')이었다. 선거 당시 필자는 구도심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 후보로서, 북부권 활성화와 시청사...

ISSB, 최초 글로벌 ESG 공시는 한국 산업모델 교체하라는 신호 

지난 6월 26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최초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개 기준 발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S1 ‘일반적 지속가능성’과 S2 ‘기후 관련 공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뻔한 콘텐츠 버려야 산다…고성 명태 축제 ‘헤어질 결심’할 때

거진 마추캉에 있는 명태홍보 전시관 건물 문이 굳게 잠겨 있다.오래된 일이다. 사실상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명태관련 시설은 유명무실한 상태다.그 건너편  명태 안내판 앞에는 쓰레기장이...

열악한 고성군 경제 생태계 좀먹는 ‘쪼개기’ 수의계약…’이권 카르텔’ 철퇴 시급

고성군 공무원 사회와 업계에 수근거림이 만연하다. 다름 아닌 수의계약 때문이다. 고성군 추경 예산에 반영된 각 읍.면 토목공사 설계 관련 토목 설계 용역을 특정업체와 특정인이...

사회적 자본 지수 밑바닥 한국…시민참여 높은 이탈리아 ‘볼로냐 모델’ 본받아야

최근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Legatum Institute)가 발표한 ‘2023 레가툼 번영 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지수 순위가 전체 167개국 중 107위로...

진정한 성(聖) 가정의 모습을 생각한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는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는 스페인어로 ‘성 가정(聖 家庭)’ 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데, 이 의미를 제대로...

오랜만에 지인 연락 왜 경계할까?…신뢰도 추락하는 사회의 단면

언제부턴가 한국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지인이 연락하거나 만나자고 하면 피하거나 답변하지 않는다.예전에는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강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사실 필자도 아쉬운 일을 겪었다.몇...

‘베드타운’ 속초…’미래 속초’는 뒷전 난개발에만 골몰

요 몇 년새 속초의 하늘은 고층 아파트 차지가 되었다.해변을 물론이고 전망 좋은 곳은 고층아파트가 들어섰고 계속 신축중이다.속초시의 상징인 동명동 수복탑 앞에는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가...

양양공항 활성화 어떻게 되나?…플라이 강원 기업회생 신청 기각되면 운항 중단 장기화 될수도

양양공항을 모기지로한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22일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신청을 낸다.일본과 대만 노선 등 국제선은 지난 3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플라이강원은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노선 등 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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