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입은 신비의 울산바위…폭설 잠시 멈춘 사이 포착한 모습 경이로워

이 사진은  23일 오전 11시경 영랑호반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모습이다.연 사흘째 폭설이 내리다 이날 잠시 눈이 멈춘 사이 구름이 걷히면서 울산바위가 형체를 드러낸 모습을 잡은 것이다.  울산바위는 바위산이라 눈이 잘 쌓이지 않는데  워낙 많은 눈이 내려 울산바위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온통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야말로 비교불가의 모노리스를 그대로 보여주는 보기 드문 장면이다. 설악투데이

고성갈래길 본부, 신입회원들과 운봉산 산행

고성갈래길본부는 17일 토성면에 있는 운봉산을 등산했다. 오늘 행사는 하계수련회와 신입회원들 환영을 겸해서 이뤄졌다.이날 신입회원 11명이 참석했다. 본격 등산에 앞서  회원들은 먼저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마을...

아버지의 텃밭을 멋진 정원으로…도원리 목수 김진국의 자연주의 꿈 ‘딱다구리 정원’

고성군 도원리 도학초등학교 뒷편, 자동차 한대 들어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야산 아래 2층집이 나온다.목수 김진국의 집이다. 그는 딱따구리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 겨울 큰...

변현주의 고성여행(2)…해변자체가 명상이고 힐링인 자작도에서 삼포까지 봄바다를 걷는다

고성은 바다가 좋습니다. 귀촌해서 주로 산쪽에 살았지만 바다는 늘 안방과도 같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그동안 바다를 마주하면서 왜 고성바다가 좋을까 하는 물음에...

해양레포츠의 메카..오호리 봉수대 해수욕장,차별적 테마로 발돋음 한다

10일 고성군 해수욕장 27개소가 일제히 개장을 하고 여름 시즌에 들어간다.오호리에 있는 봉수대 해수욕장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피서객을 맞는다.봉수대 해수욕장은 차별적인 테마와 접근성 그리고 운영의...

폭염의 밤 바다에서…”세월을 낚고 있습니다”

살이 타듯 푹푹 쪘다.밤 해변으로 갔다.아주 오래전 해떨어진 뒤 해변에서 더위 식히는 게 지역주민들의 피서법 중 하나였다.담요로 천막을 치고 찰랑이는 밤바다 파도소리에 수평선 너머...

밤바다 해변 맨발 걷기…에너지 충전하고 숙면 주는 여름철 최고 건강법

폭염에 한낮은 찜통이다.시원한 바다에 가도 모래불이 뜨겁다. 그렇다고 마냥 바닷물에 들어 가 있을 수 없다. 이럴 때 대안이 있다. 밤바다를 즐기는 것이다. 요즘 해가 짧아지고...

해방과 함께 38선으로 마을이 동강났던 양양 잔교리 르포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7번 도로 마을 입구 건너편에는 38선 표지석과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다.38선이 이곳을 가로지고 있으며 바로 1945년 해방과 함께 미소에 의해 그어진 분단선이 잔교리를...

금강산 신선봉 아래 첫마을 성대리와 이성선 시인

금강산 신선봉 아래 마을 고성군 성대2리 마을회관에 모처럼 많은 분들이 모였다. 성탄절을 맞아 얼굴도 볼겸 해서 마을 어르신들이 거의 다 점심시간 맞춰서 나왔다. 지난...

아야진 너럭바위,김장배추 씼었던 곳이 명소로 변신

평범해 보이던 아야진 큰 마을 해변이 뜨고 있다.이번 여름철에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서객이 몰려 고성의 가장 핫한 해변으로 입증되었다.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카페와...

인기기사

“영랑호 부교 철거 즉각 착수해야”..속초시와 환경단체 주민소송서 ‘철거’조정에 접근

9일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열린 주민소송 재판에서 영랑호 부교를 철거하는 쪽으로 의견 조정이 접근됨에 따라  철거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지체 없이 철거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A씨는 “철거 비용 예산의 문제가 아니다.속초시가 그간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