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의 메카..오호리 봉수대 해수욕장,차별적 테마로 발돋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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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성군 해수욕장 27개소가 일제히 개장을 하고 여름 시즌에 들어간다.오호리에 있는 봉수대 해수욕장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피서객을 맞는다.봉수대 해수욕장은 차별적인 테마와 접근성 그리고 운영의 탄력성 등을 제시하면서 고성군의 테마해수욕장으로 발돋음하고 있다.키워드는 해양 스포츠,가족단위,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청정함,지역 밀착 아름 다운 바다 풍경으로 요약할수 있다.

해수욕장 운영 책임자인 양문석 단장에게 몇가지 물었다.

-코로나19 방역대책은?

봉수대 해수욕장 코로나 방역대책은 먼저 전구간을 펜스로 막고 출입구 한곳으로만 입장하고 발열체크후 입장할 수 있으며, 1일 3회에 걸쳐 (식수대.샤워장, 화장실) 소독할 계획입니다 또한 야영장과 해변 방문자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줘서 청결한 해수욕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봉수대만의 특징이라면?

봉수대 해수욕장은 각종 해양레저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래프팅.카약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스노우클링.패들보드.서핑. 각종땅콩보트등을 한곳에서 즐길수가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해변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 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2회에 걸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각종해양레저 프로그램 을 무료로 이용할수 기회도준비하고 있습니다

-봉수대 자랑을 한다면?

봉수대는 수심이 낮고 넓은 백사장 으로 형성되어 있으며,어린아이들을 위한 풀장이 설치되어 가족단위로 놀기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봉수대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오토 캠핑장이 있어 캠핑과 해수욕을 겸할 수 있다. 또한 오호리 마을과 거리를 두고 있어 번잡함이 덜할 뿐더러 해변에서 오호항의 낭만적 풍경과 백도등 멋진 모습을 즐길수 있고 시원한 백사장에서 산책과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송지호,왕곡마을 등 주변에 역사문화 장소도 풍부하다.

양문석 단장은 “ 시 낭송회등 문화 프로그램의 장소로도 제공할 생각이다.지역과 밀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역동적 휴양지로서 자리매김 하기위해 여름시즌 뿐 아니라 4계절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사장으로 들어가는 야자수 나무길, 해변의 스냅사진 설치물등 아기자기한 장치들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해수욕장도 소프트웨어 시대다. 시대 변화와 기호에 맞게 끝없는 변신이 관건이고 그게 경쟁력의 열쇠가 된다. 고성군의 테마해수욕장으로 가능성을 봉수대가 보여주고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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