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모씨, 보광사 초대 봉사단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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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모씨가 보광사 봉사단장으로 취임했다. 보광사는 1일 정례법회에서  권광모씨를 봉사단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개산 40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구성된 보광사 봉사단은  하심회 연우회 칠성회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주변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 단장은 “ 열린 절집 이웃과 함께하는 보광사의 명성과 지향점에 걸맞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회원들간 합심하고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교암리에서 펜션을 운영중인 권광모 단장은  해벙대 사나이로 통한다.해병대 사병으로 출발해 부사관, 장교를 거치는 독특한 이력을 쌓은 뼛속까지 해병대를 사랑하는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다.

펜션의 바쁜 업무중에도 거의 날마다 대웅전에서  기도를 올리고 절집의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는 모범을 보이면서 신도들로 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특히  부처님 법은 틀림이 없다는 신조아래 한만큼 반드시 보답받는다면서 양보와 자비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보광사 봉사단은 정례적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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