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엑스포공원 ‘부부촌’의 봄내음 나는 솥밥 청국장

청국장은 이제 보편적인 메뉴가 되었지만 이걸로 승부하기가 쉽지 않다.은근 까다로운 게 청국장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청국장이 익숙치 않은 편이다.맛이라는 게 냄새에 익숙해지는 건데 막장에 미역...

속초 청호동 ‘동해안 붉은대게’의 감칠맛 나는 홍게 한상

게 요리는 지역의 전통 음식이다. 어릴적 털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간장에 조려서 만든 털게요리는 밥도둑이었다. 특별한게 없었던 시절 식은 밥에 털게 살 빼먹는거는 호사였다.이후...

속초 조양동 ‘털보네 설렁탕’…솥밥.진한 국물.정갈함 3박자 갖춘 고수의 맛

설렁탕은 종종 먹고 싶어 질 정도로 땡기는 음식이다. 워낙 대중적이고 잘한다고 하는 집도 많지만 실제 입맛을 살살 녹이는 집 찾기 쉽지 않다. 쉬운 듯...

무점포 커피집 ‘빈자의 커피하우스’…변인미의 작지만 따스한 커피, 매출 증가세 주목

'빈자의 커피하우스'.끌리는 카피다.정겹고 따스하다.우후죽순 카페 시대, 큰것이 다  삼켜버리는 카페 시장의 논리에 반기를 드는 선언이다. '가난한 이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커피집' 빈자의 커피하우스는  점포가 없는...

유학생들의 사랑방…고성 경동대 앞 네팔 요리 음식점 ‘설악 에베레스트’ 인기

고성군 봉포리 경동대 앞에 ‘설악 에베레스’라는 이색 음식점이 있다. 네팔인 어속이 운영하는 이 식당은 네팔.인도 전문 요리 음식점을 표방하고 있다. 네팔인 어속(33세)사장이 올해 봄...

팔방미인 미각의 뜨락…속초 영랑호반 유럽형 카페 ‘꼬모’

속초 영랑호반의 유럽형 카페 ‘꼬모’, 이탈리아 호수 도시 꼬모에서 이름따왔듯 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실제 이 자리는 그 자체가 역사일 만큼 오래된 자리다.뒤에 위치한 절집...

(변현주의 꽃담길 카페 이야기) 몸에 좋은 생강나무 꽃차…진부령 흘리서 직접 채취기

11일 아침  일찍 흘리로 향했습니다.생강나무꽃을 채취하기 위해서죠. 생강나무는  봄을 알리는 나무라고 하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진부령 흘리에도 봄이 왔더군요. 지금이  생강나무꽃 차를 만드는 적기로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생강나무는...

속초바다를 그대로 식탁위에…속초 교동 ‘삼열이네 회 활어장’의 경쟁력

속초 교동 주택가 안쪽에 들어가면 유난히 큰 간판이 눈길을 끈다. ‘삼열이네 회 활어장’. 수족관이 반기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유럽에 온 듯한 고유의...

진정한 살롱 분위기의 대진해변 ‘do it 192′ 카페

동해안 지역의 카페 분포도를 보면 북상하는 흐름이 역력하다. 속초를 중심으로 해서 천진,아야진,문암등지에  주로 몰려 있던 카페들이 이제는 북쪽까지 자리잡아 가고 있다. 7번 국도를 따라 가면서 어느...

귀어 청년 이경수의 꿈이 크는 곳…공현진 ‘바닷가 마을’의 희망가

고성 공현진의 해돋이 명소 옵바위가 정면으로 보이는 해변에 있는 ‘바닷가 마을’은 복합 공간이다. 식당과 가게 ,카페가 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중이다.정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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