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호동 ‘동해안 붉은대게’의 감칠맛 나는 홍게 한상

게 요리는 지역의 전통 음식이다. 어릴적 털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간장에 조려서 만든 털게요리는 밥도둑이었다. 특별한게 없었던 시절 식은 밥에 털게 살 빼먹는거는 호사였다.이후...

쿠키가 자작나무를 닮았네…인제 자작나무 숲 ‘투데이 카페’ 이은숙의 캐릭터 제품 인기

인제 명소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독특한 디자인의 컨테이너 건물 2동이 붙어 있다.'투데이' 라고 이름 붙은 이곳은 자작나무 숲의 소문난 가게 나무 공방과 카페로 남매가...

못 생겨도 맛있는…속초 삼열이네 횟집 ‘아귀 수육’의 살살 녹는 참맛

아귀는 우리 지역에서 익숙한 물고기는 아니다.생선이 흔하던 어릴 적 아귀를 먹어본 추억이 없다. 서울에 가서 직장생활하면서 처음 만났다.아귀찜을 대체적으로 시켰고 그것도 마산 아귀찜은 일종의...

속초 ‘삼열이네 횟집’ 달인의 맛….한석봉 어머니 떡 썰듯 오묘한 회 썰기

속초 교동에서 ‘삼열이네 횟집’을 운영하는 장삼열씨, 2대째 대포항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고기잡이가 천직인 그에게 또 하나의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니 다름 아닌 회썰기다. 회는 어떻게 써느냐에...

제주도 특미 고기국수 맛 그대로..양양 물치 ‘박가 고기국수’의 고소한 맛

양양 물치 구 시장 골목안 ‘박가(朴家) 고기국수’, 주인은 진짜 박씨인 박세영이고 고기국수가 시그니처 메뉴다. 우리지역에서는 고기국수가 익숙하지가 않고 입맛에 적힌 추억도 없다. 고기국수는 제주도...

집밥 맛이 유혹하는 속초 부유네 뷔페

바깥에서 밥을 먹을 때 집밥 같은 맛을 찾는 건 인지상정이다.집맛이 주는 편안함 ,담백한 맛,푸근함 때문일 것이다.우리 지역에 취약점 중 하나가 이같은 집밥을 먹을 수있는...

“위암 고친 보리빵으로 요즘도 두끼 식사 해결합니다”…속초 소담 보리빵 건강식으로 인기

“하루 두끼를 보리빵으로 해결합니다.점심만 밖에서 하구요. 영양이나 건강 문제 없구 소화도 잘됩니다.빵 먹는 게 이렇게 즐거운건지 몰랐습니다.” 속초 소담 보리빵 김명심 남편의 이야기다.그는 위암 초기...

서리태 콩 사용한 추억의 맛 그대로…고성 동루골 ‘성대리 추어탕’의 진미

추어탕은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이 있다. 우리지역은 걸죽하지 않고 맑은 국물 스타일이다. 어린시절 냇가에 나가서 추어탕을 끓어 서너대접씩 먹던 추억이 있다. 성대리 추어탕은 지역특색을 잘...

해녀를 꿈꾸는 당찬 그녀…카페 ‘블루아’ 송정아의 속초 정착기

거실에서 이야기 하는 기분이다.편하고 정겹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옷가지도 눈요기로 충분하다.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고..그러나 역시 최고는 맛이다. 베이글과 샐러드를 시켰다.먼저 샐러드가 나왔다.고구마,견과류,달걀,야채,그리고 파스타가 올려진...

전 군의원 용광열의 ‘봉포 낭만 포차’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루고 있는  남자가 뭔 요리를  내놓을까 싶었다.그게 선입견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제법이었다.제법이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운탕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국물맛이 정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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