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분단의 이중고와 아물지 않은 상처

현내면 마차진에서 명파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쑥고개라고 한다. 좌측으로 배봉리 들어가는 표지판이 있고 농산물 판매 천막이 남아 있는 그 고개는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울창한 숲...

‘콘텐츠’ 고성을 위한 제안.. 광개토대왕과 남북 비열홀주 군주 성종 활용하자

분단의 포성이 끝나지 않은 남북의 대치 국면에서 6.25 전쟁 이후 남북의 분쟁 등으로 냉각기에 들 때마다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은 언제나 접경지역이고, 그 중...

26,921명..고성군 인구 감소세 심각

고성군 인구 2만 7천명선이 무너졌다.군의 5월 통계에 따르면 26,921명이다.지난 4월을 기점으로 2만 7천대가 무너졌고 매달 감소 추세다.주민등록을 고성군에 두고 속초나 타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등을 제외하면...

디지털 격차 해소할 지역형 방안 강구 시급하다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때문에 읍•면사무소가 붐비고 있다. 어느 날은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국가와 지자체 신청 2가지 종류로 국가지원금은 카드 충전과 오프라인...

LED를 넘어 커넥티드 스마트 거리조명으로

고성군이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한다고 한다. 노후화되어서 바꾸겠다는 것이다.군 보도자료에 따르면 거진읍(61개소), 죽왕면(65개소), 토성면(17개소)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 143개소가 교체 대상이다.낡으면 바꾸는 것이 맞다. 밝고 안전한...

설악권 서밋(summit)을 제안한다

지난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큰 진통이 있었다.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지역을 철원과 통합하는 괴물같은 획정안이 나와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결국 인제를 포함시키는 설악권안으로 조정되어...

고성과 기차의 추억..가슴 뭉클한 동해북부선 추진

고등학교를 강릉으로 가면서 기차를 처음 보았다. 열 일곱살. 인생의 첫 기차였다. 기차 보는 재미에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강릉역으로 구경나가는 날도 있었다. 고향...

보건진료소에서 겪는 사회적 거리두기..디지털복지로 어르신 고독감 해소 필요

무릉도원이란 별칭이 붙은 도원리 계곡 마을 안길로 봄의 왈츠인 꽃들과 신록이 무성합니다. 이렇듯 새롭게 솟아오르는 연두색 풍경이 휘감은 신선봉 자락의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로 인한...

소규모 지자체 고성형 포스트 코로나19를 계획하자

자동차를 타고 산나물을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판매가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을 대처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비대면을 권장하는 사태에서 쇼핑방식이 달라진다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제...

반복적 인물 타령 벗어나, 발굴하고 검증하고 키우자

정치인 출신의 독일 사회학자 헤르만 셰어는 ‘정치가들’이란 책에서 정치판에서 자주 사용되는 상투어인 ‘중도’ ,’혁신’ ,’대안이 없다’ 등 단골 어휘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인물이 없다.”라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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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은 제조업 황무지…강원도내 비중 속초1.4%, 양양 0.7%, 고성 0.6% 속초...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의 제조업 생산액 비중이  강원도내에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7일 발표한 ‘강원지역 제조업 현황지도’ 에 따르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속초 1.4퍼센트  양양0.7퍼센트 고성과 인제 각각 0.6퍼세트인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18개 시·군별 생산액 비중은 원주가 34.8%로 가장 컸다.최하위는 양구 0.2퍼센트다. 속초는 군 단위 영월 홍천 찰원 보다도 낮았다.. 설악권 4개 시.군 주력업종은  식료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는 식료품 비중이 무려 95.9퍼센트 음료 4.1퍼센트,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