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닥터헬기 도입을 기대하면서

설악권은 지형이 험하고 교통이 원활한 편이 아닙니다.대학병원급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긴급후송하는 문제가 늘 제기돼 왔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해변과 바짝 붙은 불안한 건물….해안가 건축기준 마련 시급

해변에 나가보면 백사장 모래가 깎여 나가  절벽처럼 되어 있는 곳이 많다. 천진과 봉포, 오호리와 동호리등 지역 곳곳이 그렇다.해안 침식이 심하다는 증거다. 어느 지역은 모래사장이 아주...

사회적 경제 문제 어떻게 해결 할려구…예산 삭감만이 능사 아니다

영화 <빅 쇼트, The Big Short, 필자 주: 공매도, 즉 주식 가치가 하락하는 쪽에 집중 투자하는 금융 전략 용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실화를...

열악한 고성군 경제 생태계 좀먹는 ‘쪼개기’ 수의계약…’이권 카르텔’ 철퇴 시급

고성군 공무원 사회와 업계에 수근거림이 만연하다. 다름 아닌 수의계약 때문이다. 고성군 추경 예산에 반영된 각 읍.면 토목공사 설계 관련 토목 설계 용역을 특정업체와 특정인이...

‘접경지역’ 속초의 전제 조건…수복탑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월 총선 후보자 공약에도 제시되고 있다. 속초는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접경지역'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속초에서 금강산까지 60여킬로미터에 불과하다. 휴전선과...

노가리 많이 잡아 명태 씨 마른게 아니다..과학적 근거 수산정책 펴야

수산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우리나라 바다에 명태가 사라진 이유가 새끼 명태인 노가리를 많이 잡아서가 아니라고 설명하면 대부분 사람이 놀라워하면서 그동안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주어서 고맙다는...

(기고) 영랑호를 위해 뭐라도 한다면

몇 년 전, '영랑호를 위해 뭐라도 하는 사람들' 이라는 단체명을 보았습니다. 시에서 영랑호에 물에 뜨는 다리를 설치해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영랑호를 왔다 갔다 하고,...

(정석근 칼럼) 고기 못잡게 하는 어업정책…연근해 어업 죽어가고 있다

몇 년 전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100만t 아래로 내려가면서 해양수산부가 원인 분석과 대책을 내놓고 있다. 어촌 인구는 줄고...

간성 옛지명 논쟁…최철재 교수 “달홀 쓰면 간성의 역사적 실존 부정하는 꼴” 반박

본 기고문은 필자의 반론이다.금년 8월 15일 필자의 기고문 “간성의 옛 지명 가라홀"에”대해 강원도 고성문화원 고성향토사연구소가 2022년 10월 24일자 설악신문에 “고성 간성의 옛 지명은 가라홀...

관동팔경의 비경 청간정은 원래 자리로 가야한다.

청간정은 빼어나다. 건축적 미학이나 조망의 탁월함은 두말할 여지 없다.설악의 위용과 동해의 창망함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드문 명소다. 관동팔경의 비경이라는 칭찬에 손색이 없다. 허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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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동 이상범 이발사, 재학중인 서울디지털 대학교 소식지 표지 인물로 소개돼

 속초 영랑동에서 ‘이상범 바버샵’을 운영중인 이상범 이발사가 재학중인 서울 디지털 대학교  소식지 5월호 표지 인물로 나왔다.  서울디지털 대학교는 모바일로 전송하는 소식지에서 이상범 이발사의 인터뷰 기사를 전재했다.  이 인터뷰는 작년 대학홍보팀이  속초를 찾아 직접 이씨를 인터뷰해서 제작한 것이다. 이씨는 프로그램에서 "일하며 스마트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