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인구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적지 않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인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구증가 방안을 공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구 감소가 나쁘기만 한 걸까요? 인구는 지난 몇십...

(정석근 칼럼) 청산해야 할 ‘어린 물고기’ 신화…어민이 안 잡아도 다른 포식자가 먹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린 고기는 잡지도 말고 사지도 말자는 포스터를 전국 수협 위판장은 물론 초등학교에까지 배포해왔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어린 고기를 먹는 것이...

고성군 해안관리 이대로 안된다…침식 방치 한채 난개발 정책으로 미래 없어

고성군 오호리 르네블루 호텔 앞 모래사장, 대형 중장비가 굉음 소리를 내면서 모래작업을 하고 있다.이곳에서부터 바로 앞에 보이는 죽도까지 다리를 놓는 기초공사 작업이 진행중이다.620미터 길이의...

위기의 먹구름…민생회복 총력전 펼쳐야

시장에 공포가 가득하다. 주식시장은 하락공포에 휩싸여 있다. 물가는 이미 밥상을 공포로 짓누르고 있고 불안감 최고조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자 미국에서는 금리를 자이언트 스텝(0.75 %P)까지 올릴...

고성군의회 ‘셀프 특혜조례’ 철회해야…명분 없다

고성군 의회의 '셀프 특혜 조례'가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조례안은 철회되는 게 맞다. 군의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복지후생의 확대는 명분이 없다.이 엄중한 시기에 민생을...

오랜만에 지인 연락 왜 경계할까?…신뢰도 추락하는 사회의 단면

언제부턴가 한국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지인이 연락하거나 만나자고 하면 피하거나 답변하지 않는다.예전에는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강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사실 필자도 아쉬운 일을 겪었다.몇...

‘매직 텐’ 시각에서 본 속초…속초 가면 들르고 싶은데가 있는가?

도시에는 '매직 텐(Magic 10)'이라는 개념이 있다. 사람들을 빨아들이는10가지 매력적인 장소를 뜻한다.그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고 싶어하는 곳이 열 군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거기 사는...

산불 1인 시위를 시작하면서

산불 이재민들이 1인 시위를 시작합니다. 속초지원 앞에서 13일 아침 개시하는데 이재민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진행합니다. 이재민들의 고육지책입니다. 산불 발생 4년이 지났지만 뭐하나 제대로 결론지어진...

기후변화와 인구절벽  재앙 닥친 설악권…위기에 둔감한 지자체 여전히 토건사업만 치중 

문암리에 사는 마모씨, 80평생을 살았지만 요즘같이 바다가 메마른 적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고기는 씨가 마를 정도고 한창 채취해야 할 미역도 쇠미역을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풍성하게 잡혀...

(기고) 플륫 오케스트라 ‘울림’ 창단 연주회를 보고

4월 13일 토요일 속초문화회관에서 열린 플륫 오케스트라 '울림' 창단 연주회 잘 보았습니다. 첫 곡을 오페라의 유령을 했는데, 마치 시침 분침 초침이 잘 맞아 돌아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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