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와 만화가 사라진 대한민국은 삭막하다

K 방송에서 개그콘서트가 사라진지 4-5년이 된 것 같다. 이제 코미디 프로는 지상파에서 다 사라지고, 모 케이블 방송에서 한 프로가 남아있다. (프로의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콘텐츠’ 고성을 위한 제안.. 광개토대왕과 남북 비열홀주 군주 성종 활용하자

분단의 포성이 끝나지 않은 남북의 대치 국면에서 6.25 전쟁 이후 남북의 분쟁 등으로 냉각기에 들 때마다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은 언제나 접경지역이고, 그 중...

DMZ 관광과 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

강원도는  알다시피  분단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단의 최전선 고장이다. 철원.화천. 양구.고성등으로 이어지는 dmz의 길이만큼 통증이 큰 곳이다.평화관광은 역설적으로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것이다.고성 통일전망대가 최고 관광지인것도...

보물같은 자연석호 영랑호, 국가정원으로 만들자

벚꽃 활짝 핀 영랑호반은 풍광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걸으면서 보는 봄 내음 찰랑대는 호수와 대청봉 울산바위등 설악의 장엄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속을 걷는...

(지용승 교수 칼럼) ESG가 직면한 5가지 도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노력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프레임 워크다. 투자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기업 투자와...

(기고) 영랑호를 위해 뭐라도 한다면

몇 년 전, '영랑호를 위해 뭐라도 하는 사람들' 이라는 단체명을 보았습니다. 시에서 영랑호에 물에 뜨는 다리를 설치해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영랑호를 왔다 갔다 하고,...

ISSB, 최초 글로벌 ESG 공시는 한국 산업모델 교체하라는 신호 

지난 6월 26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최초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개 기준 발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S1 ‘일반적 지속가능성’과 S2 ‘기후 관련 공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한심한 탁상공론 수산정책…어민,어촌 사라지는데 왠 TAC(총허용어획량)

지난 달 통영에서 혼자 조업하던 70대 어민이 실종되었다는 안타까운 뉴스가 또 나왔다. 외국 노동자 선원도 구할 형편이 못되어 홀로 조업을 하는 어선들이 늘고 있다....

왜 우리에게 인문학이 필요한가?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높다. 하지만 정작 인문학과는 취업률이 나와서 폐과되는 경우가 많고, 문과 학과들 사이에서 인문학과들의 커트라인은 법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언론학과 등에 비해서...

정부의 무능과 투자부족은 국민들 고통으로 돌아온다

정부 예산이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상당한 관심거리다. 정부는 약 657조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국무회의에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 총수입은 13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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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고성 오호리 죽도 다리공사…해변 다 망치고 뭘...

고성군 오호리 죽도앞 해변,대형 장비가 보이고 굉음 소리가 요란하다.백사장과 죽도간 다리공사 현장이다. 언뜻 보면  마치 방파제 구축 공사처럼 보이는데  돌덩어리와 흙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교각을 세우기 위한 공사다. 주민 A씨는 “ 요새 첨단 공법이 많은데 저런식으로 밖에 공사를 못하는지 의아하다. 한참 뒤떨어진 방식이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토사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어장 황퍠화를 유려한 어민들이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앞으로 10여개의 교각을 세우려면 더 심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공사를 마치고 시간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