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끓인 사골육수에 진도 대파 들어간 ‘대대리 육개장’…정갈하고 품격있는 분위기에 발길 이어져

고성군 대대리, 검문소로 유명하던  삼거리 마을이다. 간성에서 진부령을 넘어 가려면 이곳 통과는 필수였고  그럴 당시 대대리는 활력이 있었다. 그후 진부령이 쇠퇴하면서 대대리도 시들해졌는데  오랫만에 깔끔한 상호의...

(개업소식) 고성 간촌리 수제차 전문점 ‘꽃담길’…꽃차 전문가 변현주씨가 오픈

고성군 간성읍내서 살짝 떨어진 간촌리에 새로 문을 연 카페 ‘꽃담길’, 몇가지 점에서 발상의 전환이 눈에 띈다.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카페의 위치가 아니다. 시내도 아니고  바닷가 뷰도 아닌...

바로 이 맛이야…양양 ‘해촌’의 로컬 섭국

섭은 유년의 많은 풍경을 채우는 해산물이다.천진바다 바위돌에도 섭이 많이 있었고 수영을 잘하는 형들이 잠수부처럼 들어가 섭을 한자루씩 캐 오고 했다.섭의 껍데기 색채도 신비롭지만 속은...

속초 중앙시장 ‘한마음 식당’의 김치찌게…절제된 균형에서 오는 오묘한 맛

속초 중앙시장도 세모 분위기가 확연하다.분주함속에 숨은 보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한마음 식당을 찾았다.해 가기 전에 꼭 한그릇 한다고 맘 먹었는데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지인이...

‘속초 어장물회’의 부드럽고 상큼한 회전물회

물회는 여름철 별미중 별미다. 물회가 본격적으로 시장 메뉴로 나오기 전 부터 지역에선 여름이면 더위 이기는 음식으로 물회를 즐겨 해 먹었다.생선 숭숭 썰어 고추장 물에...

못 생겨도 맛있는…속초 삼열이네 횟집 ‘아귀 수육’의 살살 녹는 참맛

아귀는 우리 지역에서 익숙한 물고기는 아니다.생선이 흔하던 어릴 적 아귀를 먹어본 추억이 없다. 서울에 가서 직장생활하면서 처음 만났다.아귀찜을 대체적으로 시켰고 그것도 마산 아귀찜은 일종의...

황홀한 색감에 맛도 좋은…속초 소담 보리빵,강황보리빵 첫 출시

속초 영랑동 속초 속담보리빵에서 강황보리빵을 출시했다. 따끈하게 갓 나온 보리빵은 색감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강황밥이 보여주는 색채보다 좀더 진하면서 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황보리빵에는 강황과 찰보리...

간성 맛집 ‘김밥’이 뜨는 이유…요리같은 김밥을 먹는 즐거움

고성군 간성읍 산림조합 건너편, ‘김밥’이란 상호의 작은 가게가  있다. 말 그대로 김밥 전문점이다. 윤영미사장이  1년 반전 개업한 소담하고 단란한 가게다.이 가게는  다른 김밥집과 메뉴에서 차별된다. ...

60년 명성의 한정식…속초 교동 ‘탱자솥밥’의 일품 상차림

한우물 60년 파기도 쉽지 않은데 늘 샘물이 솟게 하는 일은 평범을 넘어서는 일이다.특히 매일 매일 새로운 식탁을 차린다는 게 여간 정성으론 힘들다. 입맛이야 말로...

80가지 진미 요리에 전망 좋은 속초 아남 프라자 바이킹 뷔페

뷔페가 좋다.여러가지 있어 골라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것도 실컷 먹을 수 있어 편하다.뷔페라는 상호는 동네 밥집에서부터 호텔 뷔페까지 다양하지만 요리를 나열해서 차린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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