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소담 보리빵 인기…인공 가미 없는 자체 개발한 건강 수제빵

속초 영랑동 '소담 보리빵 전문점', 가게는 작지만 아주 특별한 꿈이 영글고 있는 곳이다.이제 개업한지 40여일,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발길이 늘고 있다.21일 오전 어르신들 서너명이...

해녀를 꿈꾸는 당찬 그녀…카페 ‘블루아’ 송정아의 속초 정착기

거실에서 이야기 하는 기분이다.편하고 정겹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옷가지도 눈요기로 충분하다.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고..그러나 역시 최고는 맛이다. 베이글과 샐러드를 시켰다.먼저 샐러드가 나왔다.고구마,견과류,달걀,야채,그리고 파스타가 올려진...

“은은한 향기에 건강에도 최고죠”… 진부령 꽃차농원 변현주의 목련차 이야기

“목련의 꽃잎을 이렇게 하나씩 펴주어야 하죠. 8개에서 10개정도되죠..그래야 잘 마릅니다.” 고성군 간성읍 간촌리에 있는  진부령꽃차농원 변현주 대표는 직접 따온 목련을 손으로 손질하고 있었다.펴진 꽃잎이...

엄마의 손맛 담긴 시원하고 쫄깃한…속초중앙시장 ‘한마음 식당’ 김치찌개

속초 중앙시장은 붐빈다.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가 되면서 튀김을 비롯해서 다양한 먹거리가 코끝을 자극하고 입맛을 부추긴다. 그런 화려함 뒷편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식당이 백반집 한마음 식당이다....

절묘하게 구워 낸 마술같은 식감…설악산 마츠 레스토랑의 부채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어려운 요리다.만드는 요리사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먹는 손님에게도 그렇다. 고기가 질기지 않을까, 너무 타거나 덜 익는거 아니냐는 마음의 불안이 있다.우리 지역에서 스테이크 하는 식당을...

설악산 ‘마츠’ 젊은 셰프 김준우의 인생반전…독학으로 경지에 오른 요리 솜씨 호평

속초 설악산 입구 마을 하도문.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마츠' 레스토랑.꽤나 소문난 서양식 레스토랑이다.이 집 함박스테이크, 파스타와 피자는 입소문이 자자하다.특히 외국인 손님들이 용캐도...

60년 명성의 한정식…속초 교동 ‘탱자솥밥’의 일품 상차림

한우물 60년 파기도 쉽지 않은데 늘 샘물이 솟게 하는 일은 평범을 넘어서는 일이다.특히 매일 매일 새로운 식탁을 차린다는 게 여간 정성으론 힘들다. 입맛이야 말로...

속초 ‘삼열이네 횟집’ 달인의 맛….한석봉 어머니 떡 썰듯 오묘한 회 썰기

속초 교동에서 ‘삼열이네 횟집’을 운영하는 장삼열씨, 2대째 대포항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고기잡이가 천직인 그에게 또 하나의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니 다름 아닌 회썰기다. 회는 어떻게 써느냐에...

“매주 월요일 반찬봉사 가는게 제일 기쁘죠”…용촌리 장작보리밥 이장은 사장의 남다른 행보

고성군 용촌리 고개 마루턱 좌측에 위치한 장작보리밥.2년전 가게가 문을 열었을 때 저 자리서 장사가될까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많은 손님들이 몰리면서 개업 2년만에 전국적 맛집으로...

속초바다를 그대로 식탁위에…속초 교동 ‘삼열이네 회 활어장’의 경쟁력

속초 교동 주택가 안쪽에 들어가면 유난히 큰 간판이 눈길을 끈다. ‘삼열이네 회 활어장’. 수족관이 반기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유럽에 온 듯한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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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고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의 증인…’역사의 로맨스’ 정경부인 한씨 묘소 방문기

400년 고찰 영랑호 보광사  역사적 사실은  조선시대 한씨 부인이 증거하고 있다.사랑이 지극한 부인 한씨는 남편 나업을 위해 사후에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해 보광사의 전신인  금강산 안양암에  모셨다.1654년이다. 나업은 벼슬이 종1품인 승록대부에 오른 인조시대 내관인데  지금으로 치면 청와대 비서실에 근무한거나 다름 없다.1938년 대홍수로 안양암이 통째로 유실되는 비극적 상황에서 지장보살상만 유일하게 남아 1938년  보광사로 이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