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교동 먹자골목 ‘굴향’의 겨울별미 매생이 굴국밥

굴과 매생이는 제철 해산물이다. 겨울향기 가득한 그리운 맛이다.남도 작은 포구에서 먹던 추억도 새롭다. 굴과 매생이는 따로 따로도 좋고 함께 섞어도 좋다. 굴국밥,굴전,매생이 국은 익숙한 이름이다....

속초 엑스포공원 ‘부부촌’의 봄내음 나는 솥밥 청국장

청국장은 이제 보편적인 메뉴가 되었지만 이걸로 승부하기가 쉽지 않다.은근 까다로운 게 청국장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청국장이 익숙치 않은 편이다.맛이라는 게 냄새에 익숙해지는 건데 막장에 미역...

담백한 국물에 신선도 좋은 속초 ‘최고 칼국수 샤브샤브’

샤브샤브의 핵심은 국물이다. 육수가 좋아야 샤브샤브의 식감이 배가되고 많이 먹을 수 있다. 국물이 보기는 좋은데 느끼한 경험을 한 적이 많은데 이 집은 그 점에서...

미역에 싸먹는 회의 진미..아야진 갈매기 횟집의 특급 레시피

우리지역에서 회를 먹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했다. 썰은 회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그만이다.아마도 싱싱한 횟감을 즉석에서 먹을수 있다는 여건 때문에 순수하게 회맛을 즐겼던 것 같다....

고성군 비대면 힐링 명소(3)..자연속의 파라다이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명소의 조건은 시대나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변함이 없다. 뛰어난 풍광이라는 자연적 조건이 필수적일 것이다. 고성군의 상징인 울산바위는 지역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집을...

전 군의원 용광열의 ‘봉포 낭만 포차’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루고 있는  남자가 뭔 요리를  내놓을까 싶었다.그게 선입견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제법이었다.제법이었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운탕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국물맛이 정갈하고...

물치 ‘언덕위에 바다’ 생태구탕..머리속까지 시원해지는 깔끔함

노르웨이 로포텐 군도에서 접한 대구탕이 아직도 미각의 방에 있는듯하다.큰 냄비에 생대구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샤브샤브로 끓여 부드러운 하얀 살점을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이...

천학정 아래 카페 나폴리..탁트인 실내,탁트인 바다

카페 나폴리는 교암리 천학정 아래 위치하고 있다. 7번국도변 옆이고 건물과 해안선과 맞닿은 바다전망 좋은 카페다. 나폴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자리가 원래 펜션 건물이었다.그런데 1층을 리모델링해서...

고성군 진부령에서 먹는 ‘상하이’ 자장면 맛

세계 어딜 가도 중국집이 있다고 한다.핀란드 북쪽 오지인 산타마을에서도 중국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진부령에도 중국집이 있다.진부령 미술관 옆에 자리한 ‘상하이’. 진부령 스키장 당시 알프라는 명성에...

속초바다를 그대로 식탁위에…속초 교동 ‘삼열이네 회 활어장’의 경쟁력

속초 교동 주택가 안쪽에 들어가면 유난히 큰 간판이 눈길을 끈다. ‘삼열이네 회 활어장’. 수족관이 반기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유럽에 온 듯한 고유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