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형 ‘디지털 브릿지'(Digital Bridge) 구축하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폐쇄를 혹독하게 경험했다.모이는 것이 금지된 상황에서 경로당이든 공공시설이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경로당을 출근하던 어르신들은 갈곳을 잃었다.그렇다고 디지털 접속에 능하지도 못해서...

DMZ 관광과 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

강원도는  알다시피  분단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단의 최전선 고장이다. 철원.화천. 양구.고성등으로 이어지는 dmz의 길이만큼 통증이 큰 곳이다.평화관광은 역설적으로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것이다.고성 통일전망대가 최고 관광지인것도...

거진정보산업고의 미래를 생각한다

거진은 한때 인구가 2만이 넘는 활기 넘치는 읍내였다. 명태가 주산업으로 뒷받침 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요즘 거진을 가보면 모든 것이 옛일임을 절감한다.명태잡이가 예전같지 않다 보니...

연말실종과 코로나 우울

날이 매섭다.그 보다 더 매서운 것은 코로나 냉풍이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설악권 지자체 마다 조금씩 달라도 전반적으로 얼어 붙었다. 같은 권역으로 생활권이 연결되어 있기에 더욱 그렇다. 고성지역도...

“간호법은 간호사법이 아닙니다“..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건강시대 열어야

아랫마을 어르신 가정방문 길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30분 후에 진료소에 들르시라고 양해를 구합니다. 그렇게 몇 번을 왔다갔다 하고 나서야 잡무를 처리할 때가 많습니다. 코로나 선별근무...

시민중심 속초 법정문화도시를 위한 제언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놓고 각 자치단체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동안 국비를 포함해서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교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업을 지자체는 외면할 수 없는 것이다.대한민국...

70년째, 진정성 있는 실향민 정책 한번이라도 있었나

늘 그런 표현을 썼다. “잠시 피란(避亂) 나왔는데 돌아가지 못하고 이렇게 되었다고….” 전쟁 통에 남으로 잠시 피신해 내려왔다는 것이다. 이주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런데 왔던 길을...

현실의 아웃사이더, 그러나 역사의 승리자(1)…퇴계 이황

퇴계 이황은 대한민국 1000원 지폐의 모델이며, 한국 철학의 큰 인물로 오늘날 추앙받고 있다. 이분께서 왜 아웃사이더인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할 것이다. 퇴계 이황은 당대의 최고 학자였지만,...

고성의 관문, 진부령을 살려내자

코로나 여파로 진부령도 한산한다. 태백준령을 넘는 고개가 여럿 있지만 진부령의 위상은 독특하다. 최북단의 고갯마루이고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상호교신을 하면서 진부령을 교행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에...

“군민 공감대 확보 아쉬워”..가진 수소발전소 청정 고성 이미지 훼손 우려

고성군이 수소가스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고성군의 발전과 나아가 군민의 편익을 위해 이루어야 할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찬성과 반대의 공론이 불꽃 튀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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