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 인제 신남고, 특성화 산림과학고로 부활시키자

인제 신남고등학교가 '산림과학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신남고등학교가 설립된지 40여년만에 폐교가 될 위기에 놓여 있다.저출산이라는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는 것이다.학생수를 보면 전교생이 50여명으로 이대로라면 폐교는 시간 문제이다. 일본의...

독일 슈바르츠 발트의 교훈.. 설악권 산림 협업으로 지역경쟁력 높이자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검은 숲’이라고 번역되는 독일 남서부의 거대한 산림지대는 숲 색깔이 검어서가 아니라, 숲이 하도 울창해서 대낮에도 숲에 들어가면 컴컴하다고 해서 검은 숲이란 표현이 붙여진 곳이다....

DMZ 관광과 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

강원도는  알다시피  분단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단의 최전선 고장이다. 철원.화천. 양구.고성등으로 이어지는 dmz의 길이만큼 통증이 큰 곳이다.평화관광은 역설적으로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것이다.고성 통일전망대가 최고 관광지인것도...

‘매직 텐’ 시각에서 본 속초…속초 가면 들르고 싶은데가 있는가?

도시에는 '매직 텐(Magic 10)'이라는 개념이 있다. 사람들을 빨아들이는10가지 매력적인 장소를 뜻한다.그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고 싶어하는 곳이 열 군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거기 사는...

코로나 극복과 민생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추운 날씨다.지역은 얼어 붙었다.급강하한 기온 탓만은 아니다.코로나 방역으로 해맞이가 열릴 해변도 차단되어 더욱 썰렁하다. 힘든 한해였다. 삶도 마음도 지친 고통스런 시간이었고 이 시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고성의 관문, 진부령을 살려내자

코로나 여파로 진부령도 한산한다. 태백준령을 넘는 고개가 여럿 있지만 진부령의 위상은 독특하다. 최북단의 고갯마루이고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상호교신을 하면서 진부령을 교행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에...

(지용승 칼럼)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본 사회적 경제

지난 해 코로나 19로 ‘집콕’생활을 하면서 2016년 방영한 드라마를 며칠에 걸쳐 ‘정주행’(시리즈 작품을 처음부터 쭉 본다는 의미)했다. 유튜브(YouTube)와 넷플릭스(Netflix)의 추천 알고리즘으로 내가 좋아할 만한...

설악권 서밋(summit)을 제안한다

지난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큰 진통이 있었다.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지역을 철원과 통합하는 괴물같은 획정안이 나와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결국 인제를 포함시키는 설악권안으로 조정되어...

현실의 아웃사이더 그러나 역사의 승리자 (4)…미국의 숨은 보수주의 대부 러셀 커크

러셀 커크(1918~1994)는 미국의 정치 철학자이다. 전기도 잘 안 들어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학구열이 높아서 커크에게 많은 책을 읽혔고, 커크는 누구보다 풍부한...

고성군쪽 울산바위 서봉 개방해야

지역의 재발견, 울산바위 말굽폭포를 다녀왔다.지난 10월 30일 경동대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번영회가 「설악산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를 개최하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라서 참여하였다. 행사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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