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고성군 산림엑스포장…사후 활용방안 없는 혈세 낭비 악순환 되풀이

고성군 신평리 산림엑스포장 부지,주변은 온통 녹색 물결로  채워졌지만 이곳은  출입문이 잠겨 있다. 너른 주차장은 텅빈 채로 있고  산림엑스포 랜드마크라고  홍보하던 솔방울 전망대는 그냥 서 있다.출입통제된 채 적막만...

속초-블라디보스톡 북방항로 사실상 ‘중단’…경영난으로 채무만 수십억

지난해 11월 10년만에 재개된 속초-블라디보스톡간  북방항로가  선사의 경영난으로 사실상 ‘운영중단’ 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운항이 중단돼 왔는데, 투자자를 확보해 이달 말부터 운항을 시작하겠다던 선사가 최근 다시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밀린 임금을 기다리다 못한 선원들이 배를 떠났다.필리핀 등 외국인 선원 20여 명은 이미 귀국 절차에...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경매 낙찰 시기 놓치고 뒷북 치는 강원도…강정호의원,어처구니 없는 강원도 행정 질타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속초시 동명동  국제여객터미널 건물 낙찰을 받는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수습에 나선 강원도 행정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강정호 도의원(속초)은 24일 도정질문에서 국제여객터미널 파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이에 따르면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난으로 2022년 부터 경매에 부처진 터미널 건물이 지난4월 민간업체에 최종 넘어갔다....

보광사,속초사수 순국 5용사 위패 모신다…6.25 추모 행사 개최

6.25때 속초를 사수하다 장열하게 전사한 5용사의 위패가 영랑호 보광사에  모셔진다. 보광사 관계자는 30일 “영랑호 근처서 공비들과 싸우다 순국한 5용사 영령을  보광사 지장전에   모시고 6.25 기념일에 공식...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 정경부인 한씨의 상속문서 ‘분재기’…당시 내관 가문의 상속 사례 보여주는 귀한 자료

영랑호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한 정경부인 한씨는 슬하에 자식이 없었기에 양자를 두었고 남편 사후 이들에게  재산을 분배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세기 조선시대에 드문 사례로 꼽히고...

아야진 해수욕장 군유지 처분 관련법 원칙에 위배…”고성군의회 승인하면 안돼”

고성군이 아야진 해수욕장 군유지(아야진 230-3/317제곱미터)를  민간업자에게 넘기려는 근거로 공유재산및 물품 관련법을 적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법에 위배되므로 고성군의회가 승인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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