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주의 고성여행(7)..화진포 죽정습지에서

동해안 최대석호인 화진포는 습지로도 유명하죠. 4개의 습지가 16킬로미터에 달하는 호수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생태적으로 중요한 자원입니다. 두팔 벌려 바람을 맞기 딱 좋은 5월 첫주 화진포에서...

고요와 자유가 꽉찬 곳…삼포리 개념호텔 서로재에서 1박

봄비가 내린탓인지 도착하던 밤 조금 쌀쌀했다.삼포 마을 언덕길을 올라 좌측으로 들어서니 오렌지색 불빛이 콘크리트 건물에 매달린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사방이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마치 고목길...

변현주의 고성여행(6)…봄이 오는 간성 북천 합축교에서

폭설후 날이 개어 밭일을 하다가 오후에 짬을 내서 북천을 나갔습니다. 지근거리에 살면서도 북천 가는게 쉽지 않은 일상이라는 것을 문득 느꼈습니다. 갑자기 봄이 달려온 양 햇살에...

변현주의 고성여행(5)…수묵화 설경의 도원리 무릉도원 한바퀴

봄을 시샘하는 눈이 많이 내렸다.백두대간을 등뒤에 두고 있는 고성의 설경은 스위스 못지 않다.차를 몰고 설경의 길을 나선다. 고성은 눈이 와도 도로 여건이 좋아 다니기에...

변현주의 고성여행(4)…솔숲에서 빗소리 듣는 우중 산책

오랫만에 단비가 왔다.우중에도 정취가 좋은데가 고성이다. 비바람이 바닷물 위에 튀기며 파도가 밀려드는 해변도 그럴듯 하지만 산중도 분위기 있다.멀리 갈수 없으니 동네 야산이 제격이다. 우중 산책을...

변현주의 고성여행(3)…문암의 재발견

고성군 문암은 특이한 지형을 품고 있는 지역이죠. 선사유적지도 있고 바다로 나가면 곰보바위 모양의 능파대라는 지질공원도 있습니다.그곳에서부터 인근 백도항을 걷는 코스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변현주의 고성여행(2)…해변자체가 명상이고 힐링인 자작도에서 삼포까지 봄바다를 걷는다

고성은 바다가 좋습니다. 귀촌해서 주로 산쪽에 살았지만 바다는 늘 안방과도 같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그동안 바다를 마주하면서 왜 고성바다가 좋을까 하는 물음에...

변현주의 숨겨진 고성 걷기 코스…동해안 최대 석호 화진포 비경을 만난다

요즘 고성의 걷기 좋은 길 발굴을 위해 답사를 다니고 있습니다.오늘도 화진포 코스를 둘러보면서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16킬로 미터 둘레에 두 개의 호수로 된 자연석호 화진포는...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 재개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여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이 이달 20일부터 다시 개방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방하는 고성 구간은 총 2개 코스로,...

고성갈래길 본부, 신입회원들과 운봉산 산행

고성갈래길본부는 17일 토성면에 있는 운봉산을 등산했다. 오늘 행사는 하계수련회와 신입회원들 환영을 겸해서 이뤄졌다.이날 신입회원 11명이 참석했다. 본격 등산에 앞서  회원들은 먼저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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