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 개산 4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화가 조정승의 대작 ‘보광사 전경 사계도’가 22일 열린 영랑호 칠석문화제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총 길이 5미터 50센티로 조정승 화백이 직접 선보였다.
작품은 성인 3명이 함께 들어야 펼쳐지는 규모다.조작가는 2022년 12월부터 8개월에 걸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시민들은 보광사의 사계절이 풍경속에 정겹고도 세밀하게 표현된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보광사는 이 작품을 오는 11월 조성 예정인 개산 400주년 사적비에 봉인할 예정이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