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진화대 대원 코로나 무더기 확진..산불 감시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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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진화대 요원 1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산불감시 체제에 비상이 걸렸다.보건당국에 따르면 20일과 21일 양일간 모두 1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확진자 가운데는 3차접종을 마친 사람도 있고 발열이나 기침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이 다수였다고 한다.확진자 대부분은 자택격리중이다.

산불진화대는 군청내에 본부를 두고 고성군 5개 읍.면에 각 1대씩 배치된 차량에 2인내지 5인이 탑승해 순찰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예정되었던 산불진화대 활동은 사실상 마비가 되었다.산불진화대 관계자는 “내년 1월 투입을 위해  모집공고를 낸 상황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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