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 시의원에 “야 임마…” 막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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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이 시의회 의원에게 ‘ 야 임마…’ 막말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되고 있다.

목격자들이 전하는 상황은 이렇다.

김철수 시장은 30일 12시쯤 시의회 본회의 종료 후 맨 먼저 회의장을 나갔는데 문앞에서 기다리던 강정호 의원이 “수고하셨습니다” 하며 악수를 청하자 손을 잡으면서 대뜸 “강의원! 정치적으로 하지마 임마’”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강의원은 시의회 민주당의 일방적 표결처리 진행에 항의해 퇴장해 문앞에서 서 있던 상황이었다.

강의원이 “저는 시민의 대표인데 시의원한테 야 임마가 뭡니까?”라고 반복적으로 말하자 시청직원들이 시장에게 그만하시라고 제지했지만 상황은 이어졌다.

김철수 시장은 3층 계단으로 향하면서 계속 ‘야 내가 너한테 임마라고 하면 안돼’,’여기가 회의장도 아닌데 임마라 하면 뭐가 어때’ ‘그리고 내가 임마라한거 또 기자회견해 임마’라는 폭언을 2,3분간 이어갔다.

당시 현장에는 시의원 전원과 공무원등 30여명이 있었는데 이같은 상황은 시청공무원들이 시장을 데리고 가면서 종료되었다.

이날 속초시 의회는 특혜의혹 논란이 있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민주당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찬성4 기권 1표로 가결시켰다.

강정호 의원은 속초해수욕장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면서 여러 차례 문제기를 해왔고 이날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원안을 가결시키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고 의원들간 협상이 원만하지 않자 표결 처리에 항의해 김명길의원과 퇴장했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민간사업자 선정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를 이미 정해 놓은 상태다.

강정호의원“ 시장이 시의원에게 폭언을 퍼붓는 정도면 시민들을 어떻게 보느냐의 심각한 태도문제다.시장이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후속 조치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사적인 자리에서 시장이 개인적으로 한일이다”고 해명했다.김철수 속초시장은 이전에도 강원도 의회 의원들과 막말 논쟁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악투데이

5 댓글

  1. 참 개탄스럽네요
    그래도 공적인 일들인데
    사적이며 감정적 언행은
    좀더 신중해야 합니다
    지역에서 아무리 선후배라 할지라도 엄연히 각자의 역할이 있겠죠
    시의원의 문제제기는 있을수 있습니다
    정당성과 업무로 풀어야지
    감정적인 것은
    회의장이든 아니든
    시민이 선출한 사람인데
    선출직은 좀더 주의가 필요할듯합니다
    시장님이 사과나유감표명을 하는게 맞습니다
    강의원이 철수형 이러면
    김시장님도 기분이 좋으일런가 모르것네요

  2. 김철수 시장님도 청호동 출신이다 보니 욱하는 성격이 있고 드센 데가 있습니다. 그리고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고 업무능력이 탁월한 분이죠. 지역 선후배 간에 감정적 대립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사과하셔야겠죠. 요즘 영랑호에 시청직원 제주 여행 건에 강의원님 건에 여러 가지로 험난한 길을 걸으시네요. 레임덕인가 봅니다. 작은 도시 내에서 의원님이 퇴장을 해 버리는 일도 과거에는 없던 일인데, 민주주의가 발전해서 그런 걸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철수 형님, 대찬 사람이어요~^^ 힘들다 보니 막말도 나오는 건데, 다시금 마음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세요. 시청 참모님들도 형님 더이상 사고 안 치게 옆에서 잘 말려주세요… ^^;;

  3. 기자님~ 기사 내용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맞춤법 좀 잘 맞춰주세요~
    임마~는 공과 사를 구분 못한 시장님 잘못이지만, 막말을 퍼붓는다는 기사는 좀 과장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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