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탄소중립이 가야할 길…모빌리티 혁신으로 근본 해법 찾아야

얼마전 영랑호반에서 탄소중립 걷기대회가 있었다.많은 시민들이 나와 가을볕이 가득한 호반을 걸으면서 탄소중립의 의미도 새기면서 함께 했다.속초시는 우유팩등을 가져오면 경품을 주는 탄소중립 이벤트도 시행했다.필요하고 의미있는...

설악권 닥터헬기 도입을 기대하면서

설악권은 지형이 험하고 교통이 원활한 편이 아닙니다.대학병원급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긴급후송하는 문제가 늘 제기돼 왔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오래된 레코드 ‘노가리 타령’과 가스라이팅 그리고 정석근 교수

가스라이팅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사용된다. 이런 뜻이라고 한다.“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의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행위”. 가스라이팅은 원래 영화에서 유래했다.1944년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아내를 조정하려...

생활비 위기, 사회적 경제로 구조적 경제 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7월 미국과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각각 3.2%와 6.8% 상승했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가 사용하는 재화나 서비스들을 종합하여...

헛발질하는 이병선 속초시장..현안 해결의지 없고 무책임, 시민들 고통 가중

속초해수욕장 백사장,보기 조차 역겨운 시커먼 부유물이 떠 있고 악취가 진동한다.하수종말 처리장에서 나온 오폐수다. 무슨 성분인지 독성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채 시민들은 고통받고 있다.이 썩은 물이...

태풍이후 해양 쓰레기를 생각한다

토성면 봉포항에 쓰레기 수거 바지선이 한척 정박해 있다.지난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가 가득 담긴 상태다. 태풍이후 지역의 해변 마다 부유물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연이은 태풍과...

UN기후협약 당사국 총회가 ESG에 주는 기회들…선진국 한국도 책임 커져

최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당사국 총회가 당초 폐막일을 이틀 넘겨가며 최종 합의문인 ‘샤름 엘세이크...

속초시 신청사 건립 여론조사 결과 공개 왜 안하나…관제여론 몰이 역풍 맞을것

속초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여론조사는 지난7월 마쳤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아직 공표하지 않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강조하는...

연휴기간 너울성 파도에 각별히 주의하자…방심하면 위험

요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잦다.하늘은 더없이 맑고 날씨도 좋고 먼 바다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데 대형파도가 몰려 온다.그래서 너울성 파도는 바람없는 파도라고도 한다. 지난 28일 고성군...

“우리가 일찍이 알았던 세상은 사라졌다”

우리가 알던 도시가 아니다. 코로나19 재앙이 덮친 도시는 생지옥이 다름 없다. 독일 슈피겔은 ‘우리가 한때 알았던 가장 부유한 나라의 가장 비싼 도시’ 뉴욕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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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고성 오호리 죽도 다리공사…해변 다 망치고 뭘...

고성군 오호리 죽도앞 해변,대형 장비가 보이고 굉음 소리가 요란하다.백사장과 죽도간 다리공사 현장이다. 언뜻 보면  마치 방파제 구축 공사처럼 보이는데  돌덩어리와 흙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교각을 세우기 위한 공사다. 주민 A씨는 “ 요새 첨단 공법이 많은데 저런식으로 밖에 공사를 못하는지 의아하다. 한참 뒤떨어진 방식이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토사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어장 황퍠화를 유려한 어민들이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앞으로 10여개의 교각을 세우려면 더 심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공사를 마치고 시간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