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국 칼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높은 산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지만 가까운 산과 들에는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와 진달래꽃, 개나리꽃, 목련꽃 등등 크고 작은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있다. 늘 그렇듯이 봄은...

생업의 바다가 황폐화 된다는 우려 씻어야…거진골프장 추진 논란

거진 골프장 건설 추진과 관련해 의견 교환이 진행중이다.최근 거진어촌계를 중심으로 어민들 의견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일부 어민들이 골프장 건설시 우려되는 대목에 대해 조목조목...

고성군쪽 울산바위 서봉 개방해야

지역의 재발견, 울산바위 말굽폭포를 다녀왔다.지난 10월 30일 경동대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번영회가 「설악산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를 개최하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라서 참여하였다. 행사 전날...

원도심 쇠락 부추기는 난개발 우려 커…속초 고속철 역세권에 미니 신도시 조성의 그림자

속초 문천당 앞은 도심의 배꼽같은 곳이다.허나 요즘 이곳을 가보면 주변에 빈 가게들이 꽤 있고 임대등 문구가 나붙은지도 오래다.근처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과 대조적이다. 다들 걱정하는...

고성형 ‘디지털 브릿지'(Digital Bridge) 구축하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폐쇄를 혹독하게 경험했다.모이는 것이 금지된 상황에서 경로당이든 공공시설이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경로당을 출근하던 어르신들은 갈곳을 잃었다.그렇다고 디지털 접속에 능하지도 못해서...

‘간성전통시장’이라 써야 하는 이유..일제가 3.1만세 시위로 간성시장 폐쇄 아픈 역사

지역의 재발견, 간성군은 애국의 땅이다. 지금의 고성군(高城郡)은 3․1만세운동 당시 간성군(杆城郡)이었다. 일본의 한반도 강제침탈에서 비롯된 일제강점기에 강원도 동해안에서 이에 항거하여 가장 먼저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

(지용승 칼럼)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본 사회적 경제

지난 해 코로나 19로 ‘집콕’생활을 하면서 2016년 방영한 드라마를 며칠에 걸쳐 ‘정주행’(시리즈 작품을 처음부터 쭉 본다는 의미)했다. 유튜브(YouTube)와 넷플릭스(Netflix)의 추천 알고리즘으로 내가 좋아할 만한...

인구 늘리기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서 부터

고성군은 매달 인구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7월말 현재 26,867명. 올초에 2만7천선도 무너지고 매달 감소세다.고성군은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의 인구 감소 문제 어제 오늘의...

“군민 공감대 확보 아쉬워”..가진 수소발전소 청정 고성 이미지 훼손 우려

고성군이 수소가스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고성군의 발전과 나아가 군민의 편익을 위해 이루어야 할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찬성과 반대의 공론이 불꽃 튀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이곳...

산불지역 산림복구는 산림경영 차원의 큰 안목으로 접근 필요

고성군이 2021년 산불지역 조림 계획을 밝혔다.올해도 2019년 고성산불피해지와 작년 도원리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사업과 생활주변을 중심으로 산림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먼저 고성 산불피해지에 올해 100ha의 조림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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