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정보산업고의 미래를 생각한다

거진은 한때 인구가 2만이 넘는 활기 넘치는 읍내였다. 명태가 주산업으로 뒷받침 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요즘 거진을 가보면 모든 것이 옛일임을 절감한다.명태잡이가 예전같지 않다 보니...

독일 슈바르츠 발트의 교훈.. 설악권 산림 협업으로 지역경쟁력 높이자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검은 숲’이라고 번역되는 독일 남서부의 거대한 산림지대는 숲 색깔이 검어서가 아니라, 숲이 하도 울창해서 대낮에도 숲에 들어가면 컴컴하다고 해서 검은 숲이란 표현이 붙여진 곳이다....

(지용승 교수 칼럼) ESG가 직면한 5가지 도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노력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프레임 워크다. 투자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기업 투자와...

(김호 편집위원의 세상비평) 비리의 원천 시유지 수의계약 매각…속초시, 매각방식 공개입찰로 돌려야

속초시가 재정 파탄 상태도 아니고, 주택난이 있지도 않다. 시유지를 매각해 주택을 공급할 이유도 없다. 그래도 시유지 매각이 불가피하다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저상버스로 교통복지 서두르자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에 저상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이다. 횡성군의 저상버스는 횡성군에서 노선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명성교통이 해냈다. 명성교통은 최근 국내 전기버스 제조회사인 디피코와 전기버스...

산불이재민을 위해 한전은 뭐하고 있나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불피해지역에 숲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반가운 뉴스입니다.숲 조성을 경기도가 해 준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먼 지자체에서 산불지역의 안타까움을 헤아리고 멋진 숲을 조성해주는 깊은...

ESG 관점에서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3가지

지난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일본의 결정과...

속초 북방항로 ‘사실상 중단’은 예견된 부실…치밀한 전략 없이 기대만으로 어림없어

속초 청호동 국제항만부두,작년 11월 이곳에서 성대한 행사가 있었다. 10년만에 재개하는 속초 -블라디보스톡간 북방항로 취항식이 있었다. 그러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3개월도  채 못돼서 북방항로는 발병이 났다.주 원인인 승객이 많지 않다는 것,한달간 승객이 평균 300여명 정도 였다고 하니 할말을 잊게...

UN기후협약 당사국 총회가 ESG에 주는 기회들…선진국 한국도 책임 커져

최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당사국 총회가 당초 폐막일을 이틀 넘겨가며 최종 합의문인 ‘샤름 엘세이크...

‘걷기 좋은’ 속초가 돼야 하는 3가지 이유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걷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다. 코펜하겐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 거리인 '스트뢰게트(Strøget)'가 있다. 코펜하겐 시청 광장에서 시작해 콘겐스 뉘토르브 광장까지 이어지는 스트뢰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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