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촌리에 힐링 ‘플라워 가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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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토성면 용촌리 토성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와 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인 ‘플라워 가든’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3년간 토성면 용촌리 89번지 일원 29,400㎡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플라워 가든 △자전거 및 걷기도로(산책로) △마을수익사업 발굴(모래기 해변, 캠핑시설 등) △용촌천 환경정비 △기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변 관광시설인 청간정콘도, 켄싱턴리조트, 속초와 연접한 유명 해안가 카페까지 연계하고 기존 걷기·자전거길과 연결되는 해변 산책로 겸 자전거길 조성하여 반려동물과도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군부대 철조망을 철거하면서 용촌천을 건너가는 순찰로에 경관 데크교량을 설치, 산책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용촌천 다른 구간에 징검다리와 관찰데크를 조성, 친수공간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관광객 편의와 휴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성군은 지난 8월 31일 토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계획 설명회를 용촌2리 마을회를 대상으로 개최해 기본계획(안) 수립 관련 의견수렴 및 회의를 진행했다.

고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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