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위치한 봉수대 비치에 새로운 마켓이 론칭된다.‘나들이 비치 프리마켓’이 그것이다.이번 주말 15일 오전 10시 첫 장터를 연다.오는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봉수대해변 주차장 공터에서 상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 그리고 가공식품과 수공예품등 다양한 품목이 선 보인다.또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감자전과 파전,떡, 수제맥주등의 코너도 준비된다.
개장 준비를 맡은 양문석 단장은 “플랫폼을 지향하는 봉수대 비치의 일환이다.지역주민들에게 이득이 가는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마당이 되도록 다양성을 확보하고 즐거움이 넘치도록 하겠다.시장과 레저 그리고 여가가 한 장소에서 가능한 복합 비치의 면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셀러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2일까지 봉수대 비치로 연락하면 된다.
프리마켓 현장에서는 함께하는 라디오도 진행,고객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봉수대비치는 탁트인 해변에 해양레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오토캠핑장도 바로 붙어 있다. 또한 전통왕곡마을과 오호항 그리고 서낭바위와 송지호등 지근거리에 볼거리가 많아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해변으로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