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수복탑 건너편 아파트 예정지 또 공매 물건으로 나와…부동산 개발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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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대단위 토지와 건물이 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10일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에 따르면 속초시 동명동 396-9 일원 4,697평방미터에 대해 17일 입찰을 실시한다.

수복탑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토지다.의뢰자는 코람코 자산신탁이고 1회차  매각최저가는 293억원.

온비드에 따르면 “이번 공매물건은 현장점거자 또는 유치권을 주장하는 자가 있을 수 있고 공매목적물 관련 분쟁(시공사의 유치권 주장 등)이 있는 경우 매수자의 책임과 비용으로 관련 제반 분쟁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아파트 건축허가가 난 곳이지만 사업시행을 못하거나 제3자에게 넘기지 못해 공매로 나온것 같다.속초 부동산 개발 열기의  적신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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