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입원환자 포함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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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서 속초의료원 입원환자를 포함해 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29,30일 양일간 무더기로 발생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50대 택시 기사 A씨와 의료원 입원환자 70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B씨와 같은 병동의 2명을 포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돼 25~28일 A씨가 운행한 택시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B씨는 52번 확진자로 28일 입원중인 속초의료원에서 다른 병원 전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양성 판정에 따라 같은 병동 입원 환자와 근무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30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번 70대 확진자, 55번 60대 확진자도 3층 병동에서 입원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54번 확진자는 60대로 29일 발열, 기침 증상으로 검사후 확진 판정받았고 현재 관련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속초시가 밝혔다.

속초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속초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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