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도균 VS 국힘 이양수 공방전 격화…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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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인제 선거구 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 힘 이양수 후보간의 공방전이 공식 선거운동 초반부터 격화되면서 고발로 까지 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포문은 이양수 후보가 먼저 열었다. 이양수 후보는 김도균 후보의 마차진 사격장 행사 관련과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특히 김도균 후보의 1993년 석사논문에서 상당부분 표절 의혹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복사기 논문 수준’이라는 표현도 썼다.

이에 김도균 후보는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후보의 각종 비리와 불법행위 관련 폭로를 예고하면서 맞불을 놨다. 김후보는 이양수 후보의 재산증식, 코인투기,부영아파트 매입의혹등에 대해 폭로할 것을 예고하면서 강도 높게 각을 세웠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마자 같은 날 이양수 후보는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 밝히라고 재차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상황이 이같은 공방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김도균 선대위는  사실관계를 해명했음에도 의도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이양수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30일  속초시 선관위에 고발했다.양측간의  공방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지역에서는 보고 있다.

설악투데이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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