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대1리 마을 문집 ‘한터’ 7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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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대대리 검문소  뒷편에 위치한  대대1리는 한터라고 불린다. 앞의 대자는 클 대이고 뒤의 대는  터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별칭한다.

강릉최씨  집성촌인  대대리는  정겹고 평화로운 마을로 정평이 나 있는데  매년 한차례 마을문집 ‘한터’를 발간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마을 문집을 발간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작년말에 7번째 문집을  간행했다.60여페이지 분량의 문집에는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릉 최씨 대대파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시와 시조, 수필 그리고 주민소식과  행사등 1년여 마을에서 진행되었던 주요한 일들을 다채롭게 담고 있다.

한터의 편집을 맡고 있는 최선호씨는 “강릉 최씨 대대파는 인하가 간성에 입성하면서 뿌리를 내렸고 거진읍 오정리 가야동에 선산이 있는데 매년 시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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