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성으로 나타났다.37.6퍼센트로 강원도에서도 5번째로 높다. 고성 전체가구 11,723가구중 4,413가구가 1인 가구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915가구, 70대이상이 1,474가구다.
4일 강원지방통계지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1인 가구는 삼척이 40.7퍼센트로 가장 높고 속초 34.1퍼센트,양양36.5퍼센트로 각각 나타났다.강원도 평균은 35퍼센트로 전국에서 2위다.
강원도 1인가구는 총 2십3만1천가구로 2010년에 비해 48퍼센트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22.3퍼센트,29세이하 19.7퍼센트,60대 18.6퍼센트,50대 17.4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40퍼센트 넘게 1인가구 인 셈이다.
젊은층에서는 본인 직장 이유로 혼자 살지만 60대 이상은 가족사별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고령층 1인 가구는 가족이 없거나 떨어진 곳에서 살기에 건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이 절실한것으로 지적되었다.
류인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