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자 소재파악 제대로 안되고 있어…주민들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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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발 코로나 지역확산세기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소재파악 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경우 춘천시가 추산한 200여 명을 비롯해 원주 100여 명,강릉시 82명,속초 80여 명 등 지자체 자체 추산으로만 557명에 달한다.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이중 참석이 확인된 인원은 원주 57명,속초 7명,삼척 11명 등 147명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춘천지역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신사우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고성군에서도 버스 대절로 다수가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15일 아침 천진리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출발했다고 한다.

주민 이모씨는 “다녀온 사람들이 누구를 접촉했고 그 접촉자가 가게를 방문했는지등 불안해서 장사를 할 수 없다.군에서 강력한 조치로 명단파악 및 동선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검진 협조를 위한 소재파악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을 하면서 주민들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일부 파악된 참석자들에게 문자연락을 해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난감한 상황이다.추가 참석자 소재파악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20일자로 광화문집회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고 31일까지 자진 검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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