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행정명령 발령..31일까지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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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수도권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경복궁 집회 참가자등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20일 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강원도는 19일 김성호 부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행정명령 이행 대상자는 7일 이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8일 경복궁 집회와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가자다.

대상자들은 2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보건당국은 대상자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치료 및 방역 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광복절 당일 서울 광화문 집회 도내 참가자는 300여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8일 경복궁 집회 참가자는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

고성군에서도  버스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정확한 참석자 명단과 참석자들의  동선이 공개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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