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15일 이번 산불 피해지역인 강릉시와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 구호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강릉시 주민자치회는 강릉시에, 춘천시 주민자치회는 동해시에 각각 성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극심한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 묵호진동 일대 25가구 51명 이재민들에 대하여 국가로부터 1,600만원의 지원금이 턱 없이 부족하고 비현실적이다고 말했다.동해시는 이번 산불로 건물 186개소가 전소되었고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김한근 강릉시장은 2019년에 이어 두차례에 걸쳐 강릉시 옥계면으로부터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이웃 동해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