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정리 마을 수호목…280년 수령의 아름다운 소나무

이 소나무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1리 산75번지 마을 한복판에 서식하는 상록교목으로  수령 약 280여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다.보기에 따라 마치 아름다운 여성의 자태를 뽑내고 있다. 나무의 둘레는 2.8m이고, 나무의...

고성 교암리 마을공방 개설…매주 화요일 누르미 공예 강좌 인기

고성군 교암리에 마을 공방이 문을 열었다. 매주 화요일 오전,  수요일 오후 두차례  강좌를 연다. 이중 화요일 누르미 압화 공예교실이 인기다. 수요일은 캘리그라피 손글씨. 누르미는  꽃을 비롯해...

400년 고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의 증인…’역사의 로맨스’ 정경부인 한씨 묘소 방문기

400년 고찰 영랑호 보광사  역사적 사실은  조선시대 한씨 부인이 증거하고 있다.사랑이 지극한 부인 한씨는 남편 나업을 위해 사후에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해 보광사의 전신인  금강산 안양암에  모셨다.1654년이다. 나업은 벼슬이 종1품인 승록대부에 오른 인조시대 내관인데  지금으로 치면 청와대 비서실에 근무한거나 다름 없다.1938년 대홍수로 안양암이 통째로 유실되는 비극적 상황에서 지장보살상만 유일하게 남아 1938년  보광사로 이건해...

간성 돌화가 노혜숙씨 TV 프로그램에 나온다

고성군 간성 남천변에 거주하고 있는 돌화가 노혜숙씨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된다. 원주 MBC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노씨의 자택이자 아틀리에를 방문해  촬영작업을 마쳤다. 방영은 다음달  예정돼 있다. 집 안팎을 둘러싸고...

굳게 닫힌 고성군 산림엑스포장…사후 활용방안 없는 혈세 낭비 악순환 되풀이

고성군 신평리 산림엑스포장 부지,주변은 온통 녹색 물결로  채워졌지만 이곳은  출입문이 잠겨 있다. 너른 주차장은 텅빈 채로 있고  산림엑스포 랜드마크라고  홍보하던 솔방울 전망대는 그냥 서 있다.출입통제된 채 적막만...

속초 북방항로 ‘사실상 중단’은 예견된 부실…치밀한 전략 없이 기대만으로 어림없어

속초 청호동 국제항만부두,작년 11월 이곳에서 성대한 행사가 있었다. 10년만에 재개하는 속초 -블라디보스톡간 북방항로 취항식이 있었다. 그러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3개월도  채 못돼서 북방항로는 발병이 났다.주 원인인 승객이 많지 않다는 것,한달간 승객이 평균 300여명 정도 였다고 하니 할말을 잊게...

내관을 사랑한 여인의 순애보…보광사를 적시는,400년을 뛰어 넘는 정경부인 한씨의 사랑 방정식 

영랑호 보광사 대웅전 뒷길에서 바라다 보이는  금강산  신선봉, 긴 겨울  흰눈을 입고 있던 봉우리에도 봄기운이 무르익는 모습이 아스라이 다가온다.1만2천봉의 첫봉 신선봉 그 영산  언저리에 있었던 안양암 작은 암자터에서...

사라진 영랑호 순국용사 추모비

지역의 재발견, 순국5용사비(殉國五勇士碑)를 아십니까? 이번 겨울방학기간에 영랑호 보광사 뒷산 언덕 순국5용사 추모비를 찾아 헤맸지만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한국전쟁 당시...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 정경부인 한씨의 상속문서 ‘분재기’…당시 내관 가문의 상속 사례 보여주는 귀한 자료

영랑호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한 정경부인 한씨는 슬하에 자식이 없었기에 양자를 두었고 남편 사후 이들에게  재산을 분배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세기 조선시대에 드문 사례로 꼽히고...

서양화가 조로사 특별전 1일 보광사 지장전 갤러리서 개막…’생성과 소멸의 이중주’ 작품 관심 끌어

서양화가 조로사 특별전 개막식이 1일  저녁 7시 반 보광사 지장전 갤러리에서 열렸다.'생성과 소멸의 이중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나빌레라, 니캐2등 9점의 작품이 걸렸다.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개막식은 보광사 회주 석문 스님의 인사말, 장영달 전의원과 권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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