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갈래길본부 올해 첫 걷기 대회 신선대 등반

고성에서 길 문화 이끌어 가고 있는 고성갈래길본부가 올해 첫 걷기대회를 6월 25일 연다.9경길 화암사 코스를 걷는다. 화암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일주문 수바위를 거쳐 신선대를 돌아오는...

교암리 천학정의 등굽은 소나무가 좋다

고성군 교암리의 상징인 천학정에는 소나무가 많다.정자를 들어가는 입구에 소나무 가지가 길게 늘어뜨려져 있을 정도다. 소나무 정원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다양한 소나무가 있는 천학정 소나무 모양은...

숨어 있는 전망명소,잼버리장 앞 스웨덴 국왕 기념공원

그 길을 잼버리장 가는 길이라 부른다. 지역에서 개최한 최초의 국제행사로 기록될 세계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낸 길이다. 한 때는 통행량도 많은 주요 도로였다. 요즘은 차량...

40년 숙원 오색케이블카…동해안 산악관광의 계기 삼아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소식이 속보로 떴다.휴대폰을 열자 포털  뉴스 맨 위에 속보라는 자막과 함께 '환경부 조건부 승인'이라는 내용을 알려 준다.양치기 소년의 우화를 수차례 겪은...

변현주의 고성여행(4)…솔숲에서 빗소리 듣는 우중 산책

오랫만에 단비가 왔다.우중에도 정취가 좋은데가 고성이다. 비바람이 바닷물 위에 튀기며 파도가 밀려드는 해변도 그럴듯 하지만 산중도 분위기 있다.멀리 갈수 없으니 동네 야산이 제격이다. 우중 산책을...

속초 척산온천 흙길의 미학

속초시 노학동 척산온천은 유서 깊은 곳이다. 전통과 역사가 숨쉰다. 온천 문화가 대중화 되기 전부터 자리 잡은 오래된 ,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한 목욕탕이다. 언저리에 아무 것도...

인제 관대리 소양강변에서…풍수적 명당의 평화로움이 이런건가

인제 관대리는 숨어 있는 동네다.인제 38선 근처의  소양강은 늘 장엄하게 다가온다.춘천으로 향하는  소양강 물길의 출발점 아우라 답다.출발하자 마자 만나는 시크릿 가든 같은 곳이 관대리다. 과거...

보광사 보리수 나무 그늘 아래서 단꿈을 꿈꾸면서

속초 영랑호반에 위치한 보광사에 갔다가 보리수 나무를 만났습니다.스님이 땀에 젖은 채 입구 화단에서 밭을 메기에 ‘저 나무가 뭔가’요 하니 보리수 나무라고 하시더군요.보리수를 듣는 순간...

신선봉과 호수와 계곡을 만나는 무릉도원 가는 길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다.코로나19 때문에 이동이 자제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강박감이 짓누르지만 봄은 봄이다. 차를 몰고 가까운 곳을 드라이브 하는 것은 요즘같은 비접촉 권장 사회에서...

북천하구 바다를 조망하는 갈대 정원

요즘같이 해꼬리가 긴 때 북천변이 참 좋다.해질 무렵 북천교 다리에서  북천철교를 지나 북천하구까지 가는 둑방길은 걷기코스로도 으뜸이이다.시원한 천변 바람에 석양이 북천 수면위에 반짝이고 철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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