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지자체

속초 아파트 최근 매년 평균 1천 세대 증가…”한계점 부동산에 재앙적 상황 온다”

2024년 3월말 현재 속초시 주민등록 인구는 81,626명 총 41,376세대다.전달보다 180명이 줄었다. 출생 34명에 사망 54명이니 20명 자연감소를 빼더라도 160명이 감소했다. 고층 아파트 인구유입효과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짓고 있고 앞으로도 수천세대가 예정돼 있다고 한다.인구는 줄어드는데 이렇게  아파트 인허가가 능사인지, 속초시 주택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  정부 공공데이터 통계를 보면 속초의 단독주택수는  2015년에서 2021년 사이 큰 변화가 없었으나 아파트는 요 몇년사이 매년 거의 1,000세대씩 증가했다. 2015년 20,421 세대이던 아파트는 2021년...

고성.양양 ‘체력위기 도시’ 속초는 ‘체력주의 도시 B’…”인접 도시와 합쳐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메가시티 VS 콤팩트시티’라는 주제로 2024년 제2차 인구 2.1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도시체력이라는 관점에서...

고성 용촌리 ‘바다정원’ 앞 해변 침식 심각…백사장 절벽화 위험

고성군 용촌리 바다정원 앞 해변의 백사장이  절벽 모습으로 변했다. 무심코 백사장을 따라 걸어나가다 갑자기 수직 절벽으로 떨어질 위험이 크다.백사장도 너비도 확 줄고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 모습은...

마남철 아야진 어촌계장 인터뷰…”성황당 개발사업 좌시 하지 않을 것이다”

고성군의 주요 항구인 아야진항, 마을 곳곳은 물론 경매장 앞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성황당 개발사업에 대한 반대를 알리는 것이다. 주민들은 오래동안 수호신같이  마을과 어민들의 안녕을  지켜온...

(22대 총선 분석) 민주당 정권심판론 안먹혀..조양동 인제읍에서도 국힘에 밀려

4월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 힘 이양수후보는 55.84퍼센트의 특표율을 보였다. 4년전  21대 당시 52.56퍼센트 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4개시.군 전지역에  시.읍.면에서 이겼다. 반면  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44.15퍼센트를 얻었다....

어처구니 없는 속초중 이전의 흑역사…”속초 교육 황폐화의 원흉들” 역사의 이름으로 고발해야

속초중학교가 조양동으로 또 이전한다고 한다.쓰레기 소각장 근처라 악취등 우려의 소리가 신경쓰인다. 속초중은 떳다방 신세라는 자조섞인  표현이 있다. 툭하면 이전하는 걸 두고 하는 말이다.학교는  자리하고 있는 위치가 역사인데...

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

환경부, ASF 울타리 뒷북 부분개방…지난 겨울 폭설 산양 폐사 원인 대책 일환

환경부가 천연기념물 산양이 지난 겨울 유독 많이 폐사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 부분 개방을 추진한다. 지난 겨울 한계령등 설악산 지역에서  산양이 무더기로 폐사하자 동물의 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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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을 사랑한 여인의 순애보…보광사를 적시는,400년을 뛰어 넘는 정경부인 한씨의 사랑 방정식 

영랑호 보광사 대웅전 뒷길에서 바라다 보이는  금강산  신선봉, 긴 겨울  흰눈을 입고 있던 봉우리에도 봄기운이 무르익는 모습이 아스라이 다가온다.1만2천봉의 첫봉 신선봉 그...

기후변화와 인구절벽  재앙 닥친 설악권…위기에 둔감한 지자체 여전히 토건사업만 치중 

문암리에 사는 마모씨, 80평생을 살았지만 요즘같이 바다가 메마른 적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고기는 씨가 마를 정도고 한창 채취해야 할 미역도...

400년 고찰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상의 증인…’역사의 로맨스’ 정경부인 한씨 묘소 방문기

400년 고찰 영랑호 보광사  역사적 사실은  조선시대 한씨 부인이 증거하고 있다.사랑이 지극한 부인 한씨는 남편 나업을 위해 사후에  목조지장보살상을 조성해 보광사의 전신인  금강산 안양암에  모셨다.1654년이다. 나업은 벼슬이 종1품인 승록대부에 오른 인조시대 내관인데  지금으로 치면 청와대 비서실에 근무한거나 다름 없다.1938년 대홍수로 안양암이 통째로 유실되는 비극적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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