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진고 2024학년도 전교생 14명…1학년 3명, 2학년 5명, 3학년 6명

 고성군 최북단 대진고등학교 2024년 전교생이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1학년 3명, 2학년 5명, 3학년 6명이다. 20323학년보다도 전교생이 3명 줄었다. 거진고는  44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에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19개교이며,전교생10명 이하인 학교는 삼척 가곡고 한 곳으로 나타났다. 영월 상동고는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자연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16명이 입학함에 따라 전교생28명이 되었다. 설악투데이

고성 대대1리 마을 문집 ‘한터’ 7호  발간

 고성군 대대리 검문소  뒷편에 위치한  대대1리는 한터라고 불린다. 앞의 대자는 클 대이고 뒤의 대는  터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별칭한다. 강릉최씨  집성촌인  대대리는  정겹고 평화로운 마을로 정평이 나 있는데  매년 한차례 마을문집 ‘한터’를...

고성 토성농협 초대 상임이사에 최선철 전 전무 취임

토성농협에 오래 근무했던  최선철씨가  초대 상임이사에 취임했다. 최 상임이사는 지난달 30일 전무직을 명예퇴임한 바 있다. 사외이사에는 김종완 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대됐다. 한편 최선철 전무 퇴임과 관련해 ...

파크 골프 붐…지자체 어르신 프로그램에 편입시켜 신체활동 기회 줘야

최근 파크 골프 붐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성군에서도 토성면 학야리에 파크골프 전용구장을 마련했다.봄철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어르신 프로그램에서 파크골프를 편입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지역서 처음 열리는 스크린골프대회…노학동 울산바위스크린 골프서 2월 개막,푸짐한 상품에 관심 고조

지역에서 처음으로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속초시 노학동(학사평길 30)에 위치한 울산바위 스크린 골프는 오픈 기념으로 2월15일부터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방식은 골프존 등급별보정치(핸디)에 따리...

고성군 영산 운봉산서 새해 시산제 열려

고성군 운봉리에 위치한 운봉산 정상에서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갑진년 새해 시산제가 거행되었다.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서 열린 시산제에서 황기중 전 운봉이장은 축원문을 통해 “장산...

 (이만식 교수의 신년메시지) 새해에는 ‘조복(造福)’ 합시다

‘조복(造福)’이란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복을 지어야 한다.’ 라는 뜻입니다. 안동 도산에 소재한 퇴계 종택의 직계종손 이근필 옹(91)이 방문객이나 주변에 강조하는 교훈입니다. 선물을 하는 휘호로 자주 애용하는...

내년 1월 인제 빙어 축제 개최하지 않기로…소양강 수위로 결빙 어려움

겨울축제로 인기를 모았던 인제 빙어 축제가 이번에는 열리지 않는다.인제군 문화재단은 27일 2024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인제 빙어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단에 따르면 높은 소양강댐...

“여권에 낙서하지 마세요”…고성 성대리 이규석 이장의 아찔했던 경험

고성군 토성면 성대2리 이규석 이장은 공항만 생각하면 아찔했던 기억에 식은 땀이 난다고 한다. 지난 가을 고성군 토성면 이장단이 라오스 선진지 견학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북양양 IC와 떡밭재 직선 연결도로 지자체간 이견으로 지연

북양양 IC와 떡밭재를 연결하는 도로가 지자체간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민선8기 도지사 공약 이행상황 점검에서 북양양 IC와 떡밭재간 도로연결을 지연사업으로 분류했다.지연 사유는...

인기기사

5월1일 부터 경로당에 주 5일 식사 제공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1일부터 경로당에 단계적으로 주 5일 식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기존에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평균 3.4일, 5.8만개)에 대해 양곡비, 부식비 및 인력 지원을 실시하여 주 5일 식사를 제공한다. 조리시설 등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사를 제공중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경로당별 연간 8포(백미, 포당 20kg) 지원되는 양곡비를 추가로 4포를 늘려 연간 12포(국비 38억 원)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로당 운영비에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는 식사 제공에 필요한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는 지방비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부식비 확대에 따른 지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집행잔액(국비)이 발생하는 경우 부식비(지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만 명이 급식지원 인력으로 참여 중으로, 식사 제공 일수 확대에 따라 경로당에서 직접 조리하여 식사하는 곳에는 급식 지원인력 2.6만 명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주 7일 경로당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자 배치 등 지자체 시범 공모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여 운영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주말에도 운영하는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노인실태조사(2020년) 결과 노인 1인 가구의 증가 및 핵가족화의 심화 등으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분야에서 식사준비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경로당은 촘촘한 접근성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 이용시설이기에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