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에 ‘기부 나무’ 정원 조성

0
688

양양군 남대천 일대에 ‘기부 나무’ 정원이 조성된다. 남대천 주민참여정원은 양양읍 연창리 203-4번지 일원과 남대천 샛강 일원에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참여 나무 심기’에 참여자와 수목기부자를 내달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나무심기 참여자와 기부자 접수가 완료되면 10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식재된 나무에는 참여자명, 날짜 등 기본정보가 기재된 나무이름표가 부착된다.

남대천 주민참여정원은 군민의 자발적인 수목기부와 참여로  유휴공간을 녹화화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일 남대천보전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은 하천관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단체와 공동 네트워크 구성 등 협력 강화로 남대천 일대를 원형 숲으로 조성하여 주민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길중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