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준 시인,고성군 미항 아야진 콘텐츠 활용 방안 제시…제6회 강원학대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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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제하는 박봉준 시인

제6회 강원학대회가 17일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강원특별자치도시대,로컬 리메이드와 지역화‘라는 주제로 동해안 해변의 정체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아야진 연작시‘로 제42회 강원문학상을 수상한 박봉준 시인은 ’아야진 진경바다시의 해설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아야진 등대등 주요 역사 문화적 명소를 스토리화 해서 지역명소로 가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야진이 고향인 박봉준씨는 항구와 해수욕장 그리고 절경의 뷰를 보유하고 있는 이야기 보물단지 아야진에 고유의 콘텐츠를 입히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역사관 건립과 바윗돌의 유래 조사등 관광콘텐츠 개발 그리고 아야진 본 등대개방,훼손이 심한 호랑이굴 지역 개방등을 제시했다.

고성군의 주요 어업기지인 아야진은  해수욕장의 경우 고성군에서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등 지역 최고의 명소로 부상했다.

2004년 시와비평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봉준 시인은 두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고성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시집 ‘입술에 먼저 붙는 말’, ‘단 한 번을 위한 변명’을 펴냈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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