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정리 출신 최기종 박사 ‘성공하는 대통령의 그릇’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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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정리 출신 최기종 박사가  신간을 낸다. 그릇 이야기를 화두로 삼았다. 밥 그릇이 있듯이  대통령도 그릇이 있다는 게 출발점이다.

제목은 “성공하는 대통령의 그릇”. 일종의 코칭 리더십 책이다. 최기종은 관광전문가로서 이미 다수의 책을 펴낸 바 있는데 이번에  지경을 확장해 미래학자로서의 탄탄한 내공을 보여주는 책을 상재했다.17년을 준비한 ‘인생의 책’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그는 처음에 순탄하다가 임기 중·후반에는 어김없이 레임덕lame duck에 빠지곤 하는 현상을  상기 시키면서  “국민들은 국내외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정치·경제·사회, 외교·안보 등 시급한 문제를 명찰하게 분석해 적절한 대비책을 세우는 지략 있고, 그릇이 큰 대통령을 원한다.”면서 출간 배경을 밝혔다.

책은 9개 장으로 구성했다. ➀ 트래블 파워, ➁ 직업적성과 운명, ➂ 꿈과 하늘의 계시, ➃ 난세의 영웅, ➄ 통 큰 리더십, ➅ 국가⸱지구의 미래, ➆ 땅과 사람의 성품, ➇ 성공하는 대통령, ➈ 실패하는 대통령 등 이다.제목만 봐도 끌리고 주목도가 있는 내용들이다.

그는  각 장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사적 갈피의 교훈과 인물 평가를  사례와 분석을 통해서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뜨거운  정책현안인 ‘인구절벽’, ‘기후위기’, ‘환경재난’, ‘재활용 쓰레기’의 우려와 문제점등 시대적 화두를 조명한다.

또한 ‘땅과 사람의 성품’을 주제로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땅의 기운’, ‘대통령실 풍수’, ‘청와대 풍수’, ‘역대 대통령 업적과 호감도’를 분석한 대목도 흥미롭다.

최기종 박사는 ” 집필하기 위해 17년 전부터 관련 문헌을 읽고, 성인의 말씀과 세계적인 저명한 학자·지도자·철학자·작가들이 남긴 어록, 국내외의 격언·속담, 그리고 필자의 다양한 경험과 미래를 예측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솔하게 서술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올 미래에 민생民生을 위한 정치를 펼쳐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고, 국가와 기업, 사회를 위해 큰 업적을 남기고 싶으면 이 책의 내용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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