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불일치한 토지에 대하여 토지의 정형화 및 불합리한 경계를 재조정하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이 2021년에도 지속된다.
고성군은 2021년 지적 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죽왕면 공현진리 등 13개 지구 2,216필지(약1,317천㎡)에 대해 12월 9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사업지구별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1,265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추진 배경과 사업 절차를 설명한다.
또한 내년 1월 지적기준점 설치, 필지별 토지 현황조사, 지적측량 등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한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연말까지 2021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초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적재조사 전담팀(3명)을 구성했다.
향후 전담인력을 충원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6개 지구(대진1지구, 공현진1·2·3지구, 문암진1·2지구)를 내년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