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예산만 날린 속초역사 지하화…이병선 당선인 “교량화로 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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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시 인수위

동서고속철 속초역사 지하화는 사실상 불가능한데 용역을 실시하는등 시민혈세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용역에는 2억원이 투입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17일 동서고속철 역사 예정 부지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 7기를 거치며 역사를 지하화하겠다고 하여 여론조사의 명목으로 시민을 분열 시키고 시민의 혈세 2억원을 투입하여 용역을 실시했는데 지하화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지하화할 경우 사업비(지하화 약 3900억원/ 반지화하 약 2500억원 ) 1400억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속초시가 부담해야 한다.

이 당선인은 “총사업비의 15퍼센트 이상 증가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실시해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논쟁은 시민 분열과 사업 지연만 부추기게 되는 만큼  교량화 등 현실적인 개선안을 관철시켜 2027년도에 반드시 개통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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