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B, 최초 글로벌 ESG 공시는 한국 산업모델 교체하라는 신호 

지난 6월 26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최초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개 기준 발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S1 ‘일반적 지속가능성’과 S2 ‘기후 관련 공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테마없는 ‘토성테마거리’…제구실 못하고 오히려 미관 해쳐

‘토성테마거리’가 있다. 봉포리 경동대학교에서 천진리에 이르는 길을 테마거리로 조성해서 붙여진 이름이다.경동대 입구 굴다리에는 큼직한 글씨로 거리이름도 걸려 있다. 2016년 12월 준공했으니 4년이 되어 간다. 테마거리에...

거진정보산업고의 미래를 생각한다

거진은 한때 인구가 2만이 넘는 활기 넘치는 읍내였다. 명태가 주산업으로 뒷받침 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요즘 거진을 가보면 모든 것이 옛일임을 절감한다.명태잡이가 예전같지 않다 보니...

(이선국 칼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높은 산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지만 가까운 산과 들에는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와 진달래꽃, 개나리꽃, 목련꽃 등등 크고 작은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있다. 늘 그렇듯이 봄은...

(기고) 속초시청사 이전 주민 설득 명분 잃었다…”북부권 주민 불만 고조”

현 속초시장의 선거 1호 공약이면서 대표공약은 60년 만의 시청사 이전(북부권 활성화로 균형발전 '통통속초')이었다. 선거 당시 필자는 구도심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 후보로서, 북부권 활성화와 시청사...

‘매직 텐’ 시각에서 본 속초…속초 가면 들르고 싶은데가 있는가?

도시에는 '매직 텐(Magic 10)'이라는 개념이 있다. 사람들을 빨아들이는10가지 매력적인 장소를 뜻한다.그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고 싶어하는 곳이 열 군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거기 사는...

설악권 인구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적지 않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인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구증가 방안을 공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구 감소가 나쁘기만 한 걸까요? 인구는 지난 몇십...

손흥민 너는, 세계 최고의 축구주장이라는 것을 세계인이 다 알고 있다

너의 경기를 보면 행복해. 팀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손흥민 너는, 경기 때마다 매순간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을 잊지 않았어. 세계 최고의 골결정력을 지닌, 손흥민 너는 새내기 아우...

태풍이후 해양 쓰레기를 생각한다

토성면 봉포항에 쓰레기 수거 바지선이 한척 정박해 있다.지난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가 가득 담긴 상태다. 태풍이후 지역의 해변 마다 부유물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연이은 태풍과...

‘판례’도 깡그리 무시하고 행정재산 자의적 처분하는 고성군…아야진 해수욕장 군유지 매각 누구는 되고 누군...

개발허가 명분으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게  지역경제 활성화다. 근데 모호하다. 어디까지가 기준이냐는 것이다.반드시 대형 숙박업소가 아니더라도 식당에 손님 1명이 와도 지역에서 도움이 된다. 이런 지역경제를 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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