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후보 어떻게 되나…늦어지는 선거구 획정과 공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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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50여일도 채 안 남은 상태서 각 당의 4월 총선 후보자 공천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지역구 후보자 결정은 아직 미정 상황이다.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국민의 힘 현역 이양수 의원은 면접까지 마쳤으나 22일 현재 공천발표가 안난 상태고 민주당에서도  박상진 전위원장과 김도균 예비후보간 경선 혹은 단수 추천 여부등 결정된 바 없다.

여기에다가 선거구획정이 늦어지고 있다. 선거구획정위는 현 속고양인 지역구에서 양양을 분리하고 철원 화천 양구를 붙이는 ‘ 속초고성인제 철원 화천 양구’ 6개시.군 획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강원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선 21대 총선에서 적용된 현행 선거구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여야가 잠정 합의를 이뤘으나, 쟁점 지역구를 둘러싼 논의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끝내 통과되지 못할 경우엔 문제는 더 복잡해 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이른바 제3지대 개혁신당이나 새로운 미래에서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A씨는 “선거구 획정이 확정되지 않아 늦어지는 감이 있는 것 같은데  빨리 대진표가 결정돼  유권자들이 누가 출마하는지 빨리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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