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전 속초시 기획감사실장) 속초시장 출마선언…”속초시민을 위한 속초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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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씨(전 속초시 기획감사실장)가 18일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서 “지금의 속초는 성장동력을 잃었다. 영랑호 부교설치, 고속철도 역사이전, 해수욕장 관광시설 특혜시비 등 시민들은 양분화 되고, 지역발전 시계는 멈추어 있으며, 수많은 아파트와 대형건물의 난립으로 도시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상실하고 있다.” 면서 42년 공직의 검증받은 능력으로 속초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6가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북양양IC 직선화도로 개설, 국제여객선 터미널 교량가설 등, 도시기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하겠으며 동서고속철도 조기완공으로 속초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물류 교통망을 이룸으로서 속초경제변화의 큰 틀을 준비하겠으며

둘째 실리가 없는 크루즈항을 물류 중심의 어항기능을 전환시켜야 한다. 지정학적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속초항이 관광 • 물류분야에서 제 모습을 찾도록 어항기능을 강화시켜 서민경제가 되살아 나도록 하겠다.

셋째 전국 최고의 복지으뜸도시로 도약시키겠다.최상의 의료기관 유치, 출생시민에 대한 최고 예우, 신생아 조리원 및 긴급의료체계개선, 빈곤이 없는 복지혜택을 마련하겠다. 넷째 힐링이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을 하겠다.이를 위해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케이블카 등 품격있는 관광시설 조성하겠다.

다섯째 젊은이들이 안주할 일자리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고 끝으로 30년간 불이익을 받아온 지방재정제도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속초 청호동 출신인 이상래씨는 “지금 속초시의 미래방향은 중요기로에 있다.양분된 속초만 봐도 그렇다. 내실이 다져져야 발전도 되는데 그렇지 못 하다는건 현재 소통도 안 되면서 시민을 위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속초시민을 위한 속초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살기 좋은 속초 건설을 약속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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