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보광사 불자들, 개산 400주년 타임캡술 소원문 지역 학교에 수천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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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보광사 불자들이 요즘 특별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보광사 개산 400주년 타임캡술 사적비에 들어 갈 소원문을 지역 각급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10월 초순부터 삼삼오오 조를 짜서 속초를 비롯해 고성 양양 인제의 초.중.고교 수십여군데를 방문해서 수천장에 달하는 소원문을 전달했다.이는 타임캡슐에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여망도 함께 봉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글이나 그림을 적는 소원문은 자발적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모두 취합해서 11월11일 타임캡술 세움식 때 봉인하게 되고 100년 뒤인  2123년 열리게 된다.신도 김명숙씨는 “ 타임캠슐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  의미있어 방문 하는 발걸음이 무척 가볍고 좋았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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