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수산항-울릉도 정기여객선 취항 가시화…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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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수산항과 울릉군 현포항간 여객선 신규 노선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가 9일 발표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양양 수산항과 울릉도 간의 여객선 취항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르면 양양(수산항)과 울릉(현포항) 항로 정기여객선 운항사업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한다는 것.

울릉군과 양양군은 지난해 9월 19일 양양군청회의실에서 ‘수산항·현포항 정기여객선 운행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양양군은 여객선 운항이 가시화되면 현재 울릉도에 추진되고 있는 공항건설에 맞춰 양양공항에서 울릉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에 이어 ‘양양 수산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을 취항해 입체적 관광 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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