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주민자치회 동해.삼척에 산불성금 전달…강원도 주민자치회 총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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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민자치회의 산불 구호성금이 이어지고 있다.3년전 산불피해를 겪었던 속초시 주민자치회(김덕용 협의회장)은 동해시 망상동과 묵호동 주민자동치위원회 그리고 삼척시 호산면에 산불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김덕용 회장은 ” 조금이라도 산불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금까지 강원도 시.군별 주민자치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총 1,500만원에 달한다.

앞서 박하용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자치회원, 방재단원들과 함께 극심한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 묵호진동 일대, 25가구 51명의 이재민들과 건물 186개소가 전소되는 등 동해시 총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되는 현장에서 이번 산불의 무서움을 직접 체험했다.

이같은 소식이 강원도 주민자치회 김남철 사무총장에게  전해지면서 강원도 주민자치회가 산불 피해 성금을 마련하는데 적극나서기 시작했다.강원도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운)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강원도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300만원을 필두로 춘천시 주민자치회 200만원, 강릉시 100만원, 고성군 300만원, 태백시 300만원, 속초시 300만원 등 19일 현재까지 강원도 시.군별 주민자치회에서 총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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